2000-09-25 19:14

북미항로 CFS 요금 … 하주 및 복운업계 “대립”

하주협의회는 복합운송주선업체가 북미항로 LCL화물에 부과하는 Container
Freight Station Charge (컨테이너 장치장 작업비, CFS 요금) 부과방식에
대해 공식적인 이의를 제기하고 추가 부담액에 대한 철회를 요구했다.
무역협회 하주협의회는 지난 9월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하주가 선사 CFS에서
컨테이너 적입(Stuffing) 작업을 의뢰할 경우 CBM당 1만165원의 CFS 요금(THC
포함)을 부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명목없이 복합운송업체가 하주에게
CBM당 4,300원 - 4,500원을 추가 부담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로 인해 북
미항로 중소 하주들의 물류비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주협의회는 북미항로를 제외한 타 항로의 경우 CFS요금이 선사에서 적용
하고 있는 요율대로 적용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미항로도 현재 CBM당
부과되고 있는 1만165원의 CFS요금외에 별도의 추가 부담액이 없어져야 한
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김정민)는 하주협의회에 보내는 공식 문서를
통해 하주협의회의 주장에 대해 수락할 수 없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복합운송협회는 현재 부산시내 일부 ODCY의 양산 이전 등의 특수 항만
상황 및 제반 여건 변화로 과거 선사가 일방적으로 정한 협정요율로는 LCL
콘솔 화물의 콘솔비용(인건비, 항만운송비, THC, 통신비 등)을 충당할 수
없다고 밝히고 CFS 요금은 시장기능에 맡겨야 한다는 자세로 대응했다. 또
한 복합운송협회는 외국의 경우 콘솔비용을 보전하기 위하여 LCL 서비스 요
금(Service Charge)이라는 명목으로 하주에게 부과하고 있는 요금도 있다고
주장했다.
CFS요금이란 LCL화물을 CFS에서 인수·도하여, 컨테이너에 적·출입하는 과
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으로 선사 또는 포워딩 업체가 하주에게 청구하는 요
금이다. CFS 비용은 무역거래 조건과는 관계없이 선적지에서는 송하주가,
양하지에서는 수하주가 부담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현재 주요 항로별 CFS요금은 각 항로 해운 동맹이나 협정과 같은 선사단체
에서 결정한 요율을 선사 및 포워딩 업체에서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다. 해운동맹이나 협정은 CFS요금외에도 터미널 화물 처리비(THC),
유가 할증료(BAF or FAF), 통화 할증료(CAF) 등을 결정한다.


글 : 백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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