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4 17:26

서산시, 대산항 연계 미래 관광전략 논의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서 밝혀

서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 주재로‘2016년 주요업무 및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민선6기’2년차, 해 뜨는 서산의 새로운 100년과 환황해권 중핵도시 대도약을 위한 631건의 시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 

내년도에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면서 대산항과 연계한 서산 관광 미래전략 마련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서산 대산항을 환황해권 신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컨테이너 정기항로 신규개설과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삼길포항에는 어촌 마리나역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또 대산항과 연계 환황해권 물류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을‘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계획’에 포함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증하는 환황해권 물동량 처리와 수출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예산 삽교, 당진 합덕과 송산산단, 서산 대산항을 잇는 대산항 인입철도 사업을‘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연구가 진행중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충남도는 물론 중앙부처와의 공조를 강화해 반드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그동안의 도시경쟁력을 바탕으로 2020년 인구 20만 시대를 향한 도시기반 구축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정에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마음만 한결 같이 먹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산=신용완 통신원 syw555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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