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의 밀폐구역 진입 및 구조 훈련 절차를 구체화한 표준 매뉴얼을 작성 배포했다고 밝혔다.
표준 매뉴얼은 9개 국제여객선사, 선박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전담조직)를 통해 마련됐다.
표준 매뉴얼에는 선박의 각종 창고, 화물구역 등 질식 우려가 있는 밀폐구역 진입요령 및 질식사고시 구조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세부 절차 및 지침이 포함돼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그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를 높이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를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간선사와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박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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