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6 11:39

메르스 여파 평택항 카페리 6월 여객 급감

6월 중순 이후 회복세…상반기 역대최고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지난달 평택항 거점의 국제여객선(카페리) 이용객이 급감했다.

6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6월 평택-중국 간 국제카페리 수송실적은 여객 3만825명, 화물 1만5259TEU를 각각 기록했다.

여객은 전 달인 5월(4만5521명)에 비해 32.3%나 곤두박질 쳤다. 외국인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평택항 카페리를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만6518명으로, 5월의 3만277명에서 45.4% 줄어들었다. 한국인은 1만4307명을 기록, 전 달 1만5244명에 견줘 6.1% 줄었다.

1년 전에 비해서도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달 여객은 3만2631명이었으며 이 중 한국인 1만5889명, 외국인 1만6742명이었다. 여객 전체적으로 5.5% 줄었으며 한국인 10%, 외국인 1.3%의 하락세를 각각 띠었다.

화물은 전년 대비, 전월 대비 모두 성장했다. 지난해 같은 달(1만1422TEU)에 비해 33.6% 급증했으며, 5월(1만4622TEU)에 비해 4.4% 늘어났다.

상반기 누계는  5월까지의 호조에 힘입어 여객 26만234명, 화물 8만6313TEU를 달성, 평택항 개항 이래 최고실적을 일궜다.

여객은 작년 같은 기간(22만9543명)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이용객은 작년 12만3663명에서 올해 16만5167명으로 34% 늘었다.

화물은 전년 동기(6만3813TEU)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청 관계자는 "6월 중순 이후 국제여객선 이용자 수가 서서히 메르스 발병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연말까지 52만명 이상의 수송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PHNOMPE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76 12/13 12/28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363 12/20 01/04 Interasia Lines Korea
    Pos Singapore 12/22 01/01 KBA
  • INCHEO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everence 12/03 12/04 EAS SHIPPING KOREA
    Reverence 12/03 12/04 Taiyoung
    New Golden Bridge V 12/03 12/04 Weidong Shipping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Nicoletta 12/01 12/18 HS SHIPPING
    Gsl Nicoletta 12/01 12/18 Sinokor
    Grace Bridge 12/03 12/24 T.S. Line Ltd
  • BUSAN TAICH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Ulsan 12/04 12/08 T.S. Line Ltd
    Wan Hai 287 12/05 12/08 Wan hai
    Kmtc Ulsan 12/06 12/10 KMTC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2/02 12/30 HMM
    Star 12/03 01/04 SEA LEAD SHIPPING
    Hong Yong Lan Tian 12/05 01/17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