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운선사인 코스코가 계열사인 코스코다롄에 대형원유탱커(VLCC) 3척, 석유제품탱커(LR1) 5척을 발주했다. 총 5억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코스코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노후선의 해체와 신조선의 대체 발주를 촉구하는 ‘스크랩&빌드’ 정책에 따라 이번 발주를 결정했다.
선박의 인도 예정일은 2017년이며, VLCC와 LR1의 척당 선가는 각각 9200만달러 4300만달러다.
코스코는 최근 2만TEU급 컨테이너선 최대 13척을 중국 조선 3개사에 신조 발주하기로 결정하는 등 발주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