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13 20:08

7월 주요정기항로 사정 - 중남미항로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 경기호전에 따른 교역 증대
5월 기준 동·서안 물량 증가, 파나마 카리브 약간 주춤

7월 1일부터 성수기에 본격 돌입한 중남미 지역은 집화경쟁이 치열하게 전
개되고 있다. 성수기부대할증료(PSS)도 200달러/TEU, 400달러/FEU로 적용되
고 있다.
중남미 동안지역의 경우 브라질의 경기활성화로 물량은 3월부터 꾸준히 증
가하고 있다. 스페이스를 확보하기 위한 선사간 자구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
운데 브라질항만의 요율경쟁이 치열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한 연구원에 따르면 브라질 북동지역의 항만간에 고객유치를 위한 요
율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 수심 15.5m를 보유해 동지역의 중
심항만으로 개발된 Suape항은 경쟁항만인 Salvador항, Fortaleza항 및 Nata
l항에 비해 요율수준이 다소 높은 편이다. 이로 인해 동항만을 오랫동안 이
용해 온 외국선사가 최근 인근의 Salvador항으로 기항지를 변경했다. Suape
항은 선사의 이러한 반응에 대응하기 위해 항만내 하역회사와 새로운 협정
을 맺어 하역요율을 인하키로 했고 이 조치가 취해지자 동항만을 떠났던 선
사는 6월 중순 다시 기항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서안지역의 전체물동량은 1월부터 4월까지
완만한 물량의 증가를 시현했으며 5월들어 큰폭으로 증가했다. 관련업계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5월 총 물동량은 2천6백93TEU이고 CLANSA가 7백
27TEU(27%), P&O Neddloyd가 6백25TEU(23.21%)를 기록했다. 중미서안지역의
경우 금년 1월 3,165TEU, 2월 2,806TEU, 3월 4천1백67TEU, 4월 4,288TEU,
5월은 4월보다 감소한 3,780TEU로 집계됐다.
한편 이 지역 운항서비스는 CMA-CGM(한국대리점:서진에이젠시), CSCL(한국
대리점: 중국해운), P&O Nedlloyd는 공동으로 극동아시아에서 카리브·미동
안간 항로서비스를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CRX(Caribbean Express)서비스
로 명명된 이 서비스에는 19.5노트의 2,500TEU급 선박 9척이 투입, 62일간
의 라운드 트립 기간동안 주정요일 체제로 운항된다. 포트기항 순서는 부산
-칭따오-상하이-얀티엔-홍콩-대서양 파나마포트-부산순이다.
Mercorsul(남미공동시장)에 따르면 멕시코는 2002년경 연간 200만대의 자동
차를 생산하는 세계생산량 10위의 국가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멕시코는 종래의 주요 시장이던 미국이나 캐나다 외에 코스
타리카, 볼리비아, 칠레, 콜럼비아 등의 국가로 무역협상의 범위를 넓혀가
고 있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대자동차가 미국내 한미합작 현지
법인을 통해 상용차 조립공장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향후 한국산 자동
차의 대 멕시코 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올해 3.9%의 경제성장률을 멕시코는 3%의 성장이 기대
되고 있다. 이처럼 브라질 및 인접국가들의 경기호전에 힘입어 업계 관계자
들은 우리나라와의 활발한 교역량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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