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8 10:30

부산항만공사 신용등급 AAA

유동성 대응능력 매우 우수

한국기업평가가 부산항만공사(BPA)의 무보증사채(제 12, 14, 18, 19-1, 19-2회)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높은 공익성·공공성에 기반한 사업항목 최고 수준 ▲매우 우수한 재무항목 ▲물동량 증가 및 북항재개발구역 분양으로 인한 매출 증가세 ▲항만투자로 인한 차입부담의 증가 전망 ▲높은 수준의 정부지원 가능성 등을 신용등급을 부여한 주요 요인이라고 18일 밝혔다.

우수한 재무항목과 관련해 한기평은 부산항을 운영하는 실질적인 비용은 공사의 매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 EBIT/매출액 비율이 2008년 이후 38.3~60.3%에 달하는 등 매우 우수한 영업채산성을 견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동성 대응능력 역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2014년 말 기준 BPA의 총차입금은 1조6200억원으로 모두 사채로 구성돼 있다. 사채의 만기가 2016년~2034년 장기로 분산돼 단기 상환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한기평은 2014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 1085억원과 매년 1000억원을 상회하는 우수한 영업현금흐름, 정부의 지원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자본시장 접근성 등을 감안할 때 공사의 유동성 대응능력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한기평은 관계법령에 사치 및 차입금의 원리금에 대한 상환보증이 명시돼 있는 등 공사 영위사업에 대한 정부의 수행의지 및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도 한기평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기평은 공사 설립 당시 정부의 대규모 현물출자로 막대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14년 말 기준 BPA의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44.7% 29.8%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기평에 따르면 '항만공사법' 등 법률적 근거와 정부의 지원 가능성은 공사 신용등급과 관련해 중요한 평정요인이며, 향후 법적지위 및 정부의 실질적 지원 관련 변동사항은 공사의 신용등급을 판단하는 핵심 요인이다. 다만 관련 공사법 개정 등으로 인해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판단될 경우 공사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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