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코마이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소폭 감소했다.
도마코마이항 관리조합에 따르면 2014년(1~12월)의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전년 대비 1.6% 감소한 32만2146TEU였다.
무역 컨테이너의 적재개수는 수출이 8% 증가한 3만3922TEU, 수입이 6.2% 감소한 10만 3356TEU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 1위는 종이·펄프, 2위의 자동차 부품이 모두 호조세를 보였으나, 3위 수산품이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 수입에서는 1위인 제재가 감소했으나, 2위 동식물성 제조사비료, 3위 의복·사물·신발이 모두 증가했다.
벌크화물을 포함한 총 물동량은 수출이 1053만t(3.6% 증가), 수입이 1622만t(2% 감소), 이출이 4398만t(3.5% 증가), 이입이 4503만t(3.1% 증가)으로 수입이 전년 수준을 밑돌았으나, 모두 증가했다. 외내무 합계에서는 2013년 실적을 2.5% 웃돈 1억630만t으로, 22년 연속 1억t을 넘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