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해운의 1000TEU급 컨테이너선이 해외 언론으로부터 올해의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영국에서 발간되는 조선·해운 전문지인 네이벌 아키텍트는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동영해운의 1000TEU급 컨테이너선인 < 페가서스 테라 >호(사진)와 벨리에 엑스마사의 LPG선인 < 와스먼스터 >호, 쿠웨이트 KOTC社의 제품운반선인 < 부르간 >호 등 3척을 올해의 최우수선박으로 선정했다.
동영해운이 지난해 3월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인도받은 < 페가서스 테라 >호는 현재 인천과 베트남 하이퐁을 잇는 'IHS' 서비스에 투입 중이다. 또 지난해 8월 같은 조선소에서 건조된 동형선인 < 페가서스 페타 >호 역시 < 페가서스 테라 >호와 함께 'IHS' 서비스에 배선 중이다. 기항지는 인천-홍콩-하이퐁-서커우-산터우-샤먼-인천 순이다.
이밖에 네이벌 아키텍트는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KSS해운의 LPG선인 < 가스 스타 >호, 중국 CSCL의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인 < 글로브 >호, 독일 올덴도르프의 벌크선인 < 린다 올덴도르프 >호 등 3척을 우수선박으로 선정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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