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5-12 11:07
머스크씨랜드,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로 선정 -도표참조
머스크 씨랜드사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컨테이너선을 보유한 선사로 드러
났다.
「Containcrisation International」작년 11월호에 따르면 99년 9월 기준으
로 선형별로 조사 분석한 결과 덴마크 선사인 머스크-씨랜드가 총 544,558
teu(총 226척)의 컨테이너 선을 보유, 1위를 차지하였으며 대만국적 선사인
에버그린이 311,951 teu (132척)의 선대를, P&O Nedlloyd가 268,625 teu (
총117척)을 보유, 각각 2, 3위를 기록하였다.
99년 9월 말 현재, 6,600teu급 선박은 총13척(머스크 씨랜드사가 9척, P&O
Nedlloyd가 4척)으로 집계, 구주항로에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상위 2
0위까지 선사별 규모에 따른 선박의 보유 분포도를 보면, 주로 선박의 규모
가 양끝으로 치우쳐 3,500teu급 이상(282척)과 1,500teu급 미만(총 631척,
1499 - 1000 teu : 246척, 1000teu 미만 : 385척 )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1,500teu급 이상, 3,500teu급 미만의 선박들은 상대적으로 선사
마다 보유척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선박량을 보유한 머스크
씨랜드는 3,500teu급 이상의 대형 선박에서 강세를 보인 것을 볼 수 있다
.
국적선사로는 한진해운이 총 217,804 teu(70척의 선박)를 보유, 전년도인 9
8년과 같이 5위를 차지했고 현대상선은 109,105 teu (33척의 선박)으로 13
위를 기록했다.
상위 1위에서 5위까지의 순위분포를 보면 전년도와 비교하여 별다른 순위변
동이 없었던 반면 6위에서10위까지는 순위변동이 치열해 APL, ZIM이 전년도
보다 2계단 뛰어 올라 각각 6위와 10위를 기록했고 NYK도 전년도에 비해 1
계단 상승해 8위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전년도의 11위에서 13위로 2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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