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대산지사, 봉사활동으로 무더위 극복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KOEM, 지사장 김기수)는 지난 7월 30일 서산시 황금산 주변 해안가에서 피서철에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해안가 청소를 실시했다.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위치한 황금산(黃金山)은 대산항의 명소로서 정상에서는 대산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작지만 아름다운 산이다. 풍광이 좋아 서산 9경중 하나로 평일에는 500명, 주말에는 2,000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이다. 이에 황금산 진입로 주변의 해안가는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와 해안가로 떠밀려온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육.해상직원 20여명은 더운 여름철 폭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으로 무더위를 이겨내며 황금산 주변 해안가를 깨끗하게 청소한 덕분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안함을 주는 깨끗한 장소로 바뀌었다.

공단의 김기수 대산지사장은 “앞으로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깨끗한 해안가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바닷가 청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산=신용완 통신원 syw555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