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8 10:13

CMA CGM, 문드라 항만 터미널 개설

연간 130만TEU 처리 가능

CMA CGM이 인도의 문드라 항만에 터미널을 개설한다.

CMA CGM은 항만을 개발하고 있는 신흥 기업과 합작 기업을 설립해 인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이번 합작 회사는 일본의 신흥 재벌 그룹인 '아디니 그룹' 산하 항만 운영회사 'APSEC'와 CMA CGM의 자회사 'CMA CGM 터미널'이 50%씩 출자하는 형태서 설립된다.

새로 건설한 컨테이너 터미널은 문드라의 네 번째 컨테이너 터미널이며 길이는 650미터다.  연간 130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심은 16.5미터로 1만8000TEU급 대형 선박의 기항이 가능하다.

양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에 착수하며 24개월 내 완공할 계획을 세웠다. 컨테이너 터미널이 완공되면 문드라 항만은 연간 550만TEU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인도 최대 터미널로 떠오르게 된다.

CMA CGM은 문드라 컨테이너 터미널에 투자하면서 인도 시장으로의 첫 투자에 나서게 된다. 이번 컨테이너 터미널 투자를 계기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인 인도 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현재 CMA CGM은 인도에 24곳의 지사를 두고 8편의 컨테이너 서비스를 운항 중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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