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22 10:56

한국/북미항로 수출 「컨」물량 높은 신장세 -도표참조

한국에서 북미로 나가는 컨테이너물동량이 올들어서도 신장세가 멈추지 않
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우리나라에서 북미지역으로 나
간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12만5천9백47TEU로 15.7%가 신장했다. 선사
별 수송실적을 보면 한진해운이 2만5천7백16TEU를 취급해 20.42%의 점유율
을 기록했고 현대상선은 2만1천4백88TEU로 17.00%의 셰어를 그리고 조양상
선은 7천2백32TEU로 5.74%의 점유율을 기록해 3개 국적선사가 실어나른 물
동량은 총 5만4천4백36TEU로 43.2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APL은 1만3백59T
EU로 8.22%, ZIM라인은 8.33%, Maersk-SeaLand는 7.82%의 셰어를 각각 기록
했다.
한편 지역별 수송실적을 보면 PSW의 경우 로칼화물이 3만9천7백6TEU를 기록
해 전년동기대비 13.8%가 늘었으며 IPI화물은 2만6천18TEU로 26.8%가 증가
했다. MLB화물도 6천9백9TEU로 43.6%나 늘었다.
PNW지역의 경우는 로칼화물이 2천8백66TEU로 전년동기보다 오히려 감소했고
IPI와 MLB화물은 다소 증가세를 보였다. 미동안 All Water서비스도 1만4천
1백18TEU로 다소 신장했다.
멕시코지역은 7천6백95TEU로 34.9%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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