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나고야항 관리 조합 통계 센터가 정리한 나고야항 1~4월 무역 컨테이너 개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4만4800TEU를 기록했다. 1월부터 단월 실적에서도 모두 전년 동월을 웃도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터미널별 동향에서는 일본선사 3사가 참여한 얼라이언스의 기간 항로가 집중하는 도비시마 부두 남측 터미널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5만35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였다.
이 밖에 각 터미널은 모두 전년 동기 수준을 웃돌았다. 아시아 근해 항로가 집중한 나베타터미널은 3% 증가한 35만5900TEU로 호조세를 유지했다.
NCB터미널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6만2200TEU로 집계됐다. 북공공 청사는 13% 증가한 3만6700TEU였으며 주요 해외선사가 주로 이용한 남공공터미널은 22% 증가한 13만6400TEU를 기록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5월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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