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7 10:34

신선물류업계의 강자로 떠오르다

주목받는 물류기업 / 이그린하나물류(주)
배송 단계 내 철저한 온·습도 관리

이그린하나물류 직원들.

이그린하나물류㈜는 화주의 농·수·축산물이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물류의 전 과정을 콜드체인화 한 신선물류 전문 물류회사다.

이그린하나물류는 1997년 개인사업의 운수업체로 출발해 2000년 3월 ㈜하나물류 법인으로 전환 후 농협군위종합유통센터 운송대행 및 농·수·축산물 할인점 운송대행 등의 사업을 시작하면서 신선물류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2002년 5월 홈플러스 영남권 전 점포(12개점) 배송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신선물류에 대한 사업이 활기를 띄게 됐다.

한편 이그린하나물류는 2003년 전체 차량에 GPS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 및 온도 정보를 관리하는 TMS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신선물류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04년에는 한국물류대상 매일경제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그린하나물류는 2006년 9월, 현재의 이그린하나물류㈜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신축센터로 이전하면서 신선물류를 바탕으로 한 전문 3PL물류회사로 다시 한번 도약했다.

이그린하나물류는 최근 친환경 물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2년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해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 차량 대형화, 노후차량 교체 등의 업적을 바탕으로 녹색물류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차량에 통합단말기(DTG+탄소배출량 측정)를 장착해 기존에 운영 중인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과 연동해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탄소배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그린하나물류㈜의 할인점 납품대행의 가장 큰 특징은 운송차량의 효율을 높이고 빠른 납품대행 및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입고지원 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할인점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상품을 하자 후 각 아이템 별 분류, 라벨링 등 각 물류센터의 입고 방식에 따라 30분~2시간 정도의 입고 작업이 필요하다. 이그린하나물류는 기존의 운송기사가 수행하던 이러한 작업을 전문화된 조직운영을 통해 업체 당 30분 이내로 입고를 단축해 차량의 활용도를 높이고 빠른 입고 서비스 제공으로 화주사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그린하나물류 입고지원팀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은 빠른 입고 서비스뿐 아니라 납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정확하고 빠르게 화주사에 피드백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그린하나물류는 전국의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할인점 물류센터에 50여명의 입고 지원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급식·외식 물류센터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그린하나물류는 전체 차량의 온도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상차 시점부터 온도관리 데이터를 관리, 화주사 및 물류센터에 제공해 철저한 온도관리 하고 있다.

이그린하나물류 장점을 정리하면 첫째, 이그린하나물류는 다년간의 운영의 노하우를 통해 습득한 모든 신선식품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온도·습도유지를 통한 운송 중 품질유지 뿐만아니라 다양한 운송 방법 등을 통해 상차에서 하차까지 철저한 상품성을 유지하고 있다.

둘째, 신선식품 특성상 계절적 물동량의 변화, 월간·주간단위의 물동량 변화가 많고 특히 당일의 물량 변화로 차량운영이 쉽지가 않다. 이그린하나물류는 이에 대응 가능한 차량운영 노하우를 습득해 변화된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화주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셋째, 간선과 Back-Haul(귀로화물)을 이용한 효율적 차량운영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하고 있다. 이그린하나물류는 배송차량을 이용한 공동 집하 이후 간선으로 이어지는 효율적 차량운영을 통해 공차율을 줄이고 적재율을 높여 화주사에 최적의 물류모델을 제시 하고 있다.

이그린하나물류는 물류관리 시스템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화주사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그린하나물류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온도 및 위치 추적서비스 제공 및 탄소배출량 자료를 화주사에 제공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술을 통해 물류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강화 및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그린하나물류 관계자는 신규 물류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할인점·소매유통업 관련 있는 물류사업이 유통법, 강제휴무 등의 여러 이슈로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기존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신규 물류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수입농산물 물류부분 및 산지에서 소비자로 직접 이어지는 신선물류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관련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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