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목포항의 물동량이 전년동월과 비교해 36만4천톤(12%) 늘어난 339만6천톤을 처리했다. 자동차와 철재, 모래의 수출 물량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전체 물동량 증가의 견인 역할을 했다.
자동차 수출 물동량(환적 포함)은 6만5554대로 지난해 2월 5만3875대에 비해 21.7% 증가했고, 철재 물동량은 96만톤으로 전년동월의 64만8천톤에 비해 48.1% 증가했다. 모래 물동량은 24만3천톤으로 전년동월 16만톤에 비해 51.9% 늘어났다.
한편 2월 수출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2065TEU로 전년동월의 1656TEU에 비해 24.7% 늘어났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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