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0 14:35

인천공항, 유럽 양대 선진공항과 손잡아

인천-파리-스키폴공항 4년간 다각적 협력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유럽 선진공항들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며 세계적인 리딩공항으로 도약할 발판을 다졌다.

인천공항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공항그룹(ADP) 및 네덜란드 스키폴공항그룹(Schiphol Group)과 4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맺은 삼자간 MOU보다 더욱 강력하고 장기적,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세 공항의 우수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공항 운영과 해외사업 분야의 오랜 전통과 노하우, 폭넓은 항공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유럽의 양대 공항전문기업이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8연패에 빛나는 인천공항의 운영 비결을 높이 산 데 따른 것이다. 세 공항은 향후 4년에 걸쳐 공항-항만 연계시스템, 허브 전략, 물류 정보처리 시스템, 공항운영 혁신 및 공항 확장 등 총 8개 분야에서 다각적이며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인천공항은 유럽 일류 공항과 다방면에 걸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서비스뿐 아니라 화물, 상업, 인사관리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진정한 리딩공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ADP는 프랑스 관문 공항인 샤를드골공항을 비롯해 프랑스 내 3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26개 공항의 운영, 관리 및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키폴공항그룹은 95년의 역사를 지닌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을 포함해 4개 공항을 운영하고, 해외 10개 공항에 지분투자 및 공항 운영 등 해외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ADP와 함께 세계적인 공항전문기업으로 꼽힌다.

인천공항공사는 글로벌 선진공항과 공항운영 노하우 및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양 공항그룹과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공사는 지난 2011년 양사와 MOU를 체결한 이후 화물, 공항운영, 인사관리 등 16개 대표 사업을 선정해 직원교류 및 정례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인천공항은 안정적인 공항 운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선진공항들로부터 협력을 제안하는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프랑스 방문 시 거쳤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도 인천공항의 운영과 혁신 비결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협력관계에 대한 희망을 적극적으로 표시해왔다.
 
지난 9일에는 체코 프라하공항 경영진이 대거 인천공항을 찾아 협력 강화 워크숍을 열었으며, 노르웨이 오슬로공항 측에서도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7일 인천공항을 방문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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