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9 09:27

울산항만公, “항만생산성 및 사장 성과급” 보도 반박

국정감사 관련한 보도내용 해명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지난 25일 일부언론에서 국정감사와 관련한 국회의원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울산항만공사 빚더미’, ‘생산성지수 최하위 항만’, ‘사장 억대 성과급 잔치’ 등의 보도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항만의 생산성과 관련해 울산항이 항만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보도됐으나 이는 컨테이너부두 생산성을 말하는 것으로, 부산항 등 컨테이너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항만과는 달리 울산항은 주력화물이 액체화물로 전체물동량의 2.66%에 불과한 컨테이너부두의 생산성이 울산항의 생산성을 대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생산성이 낮은 사유로 울산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선은 3천TEU이하의 중소형선으로 크레인이 선박당 1,2기밖에 투입되지 않고, 접안료를 받지 않아 컨테이너 선박들이 하역작업을 완료한 후 다음 기항지의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접안한 채 대기하는 경향이 많아 부두생산성이 낮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부채문제와 관련해, 울산항만공사의 부채가 3년간 167.4% 증가해 빚더미에 앉아있는 것처럼 비춰졌으나 UPA의 부채는 2012년 결산기준 203억원으로 부채비율은 3.69%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203억원의 부채마저도 선수금 등 회계상의 부채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부채는 없어 양호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장의 성과급과 관련해서는, 사장의 보수는 다른 공기업과 동일하게 기본급과 성과급으로 구성되며, 기본급은 정부의 인상 가이드라인에 따라 결정되고, 성과급은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당해 연도 경영성과에 대한 항만위원회의 평가결과에 의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2013년부터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의 전환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성과평가에 따라 등급과 지급률이 결정되어 공사가 임의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할 수 없다고 했다.

울산항만공사 박종록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를 감안하여 경영성과를 더욱 높이는 한편, 항만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부채관리 등 재정건전성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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