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협회는 협회명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회명 변경은 급변하는 세계시장 환경 및 회원사의 해양 분야 확대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한국조선협회는 최근의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 확대에 발맞춰 기존 협회 업무의 다양화ㆍ전문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및 유럽 재정위기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지속에 따라 세계 신조 발주 시장이 침체되고 있으나, 에너지 자원 수요증가에 따라 해양플랜트 분야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조선협회는 해양플랜트 관련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여 왔으며, 회원사의 해양 분야 확대에 따른 협회 명칭변경을 통하여 회원사의 효율적인 업무지원을 기하고 명실상부한 조선해양플랜트 대표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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