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선사 OOCL은 중국선박그룹(CSSC) 자회사인 후둥중화조선에 1만36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OOCL은 지난 4월30일 후둥중화조선과 컨테이너선선 1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신조선은 액화천연가스(LNG)와 기존 벙커C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OOCL이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납기는 2028~2030년 사이이며, 계약 금액은 척당 1억8500만달러, 총 22억2000만달러(약 3조2000억원)다.
OOCL 타오 웨이둥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발주는 해운시장에서의 친환경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당사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선대를 증강해 신흥시장 및 지역시장, 제3국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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