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8 09:43

새만금 인공섬 신항만 막 올랐다

14일 착공…연간 1700만t 처리, 배후지 여의도 1.7배 규모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수출입 화물의 원활한 처리는 물론 새만금 도시개발의 원동력이 될 신항만 개발이 첫 발을 내디뎠다.

국토해양부는 새만금 개발을 선도할 신항만 개발사업의 기공식을 14일 전북 군산 새만금 신시유지관리사무소(33센터)에서 열었다.

기공식엔 김황식 국무총리,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비롯해 조남조 새만금위원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5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신항만은 미래지향적 종합항만 개발을 목표로 2030년까지 총 2조5천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3.5㎞와 부두 18선석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항만 전 시설이 가동할 경우 20피트 컨테이너 30만개를 포함해 현 군산항의 화물처리수준인 1729만t의 연간 수출입화물 처리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1단계 사업으로 2020년까지 방파제 3.1㎞와 부두 4선석이 개발되며, 2030년까지 2단계로 8만t(총톤수)급 크루즈부두를 포함한 부두 14선석이 추가로 건설돼 새만금 사업을 뒷받침할 국제 관문항으로 면모를 갖추게 된다.

새만금 신항은 친수공간 확보와 해수 흐름 측면에서 유리한 인공섬 방식으로 개발해 여의도 1.7배에 달하는 488만㎡의 배후부지를 확보하게 되며, 도심과의 조화는 물론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새만금 방조제와의 사이에 친수․친환경 인공수로를 배치해 수로 일대를 생태 공원화하고, 배후단지에는 물류․관광․레저 기능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저비용의 녹색공간을 확보해 자연친화적인 미래 항만의 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인해 3조76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24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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