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7 10:55

창고와 물류업계, 간소화와 비용 삭감에 주력

 

창고와 물류 업체들은 경영의 초점을 외부지향적인 관점에서 내부
전술로 전환해 물류분야 전반에 걸쳐 간소한 녹색 문화를 채용하고 동시에 비용 삭감
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국교통연구원 물류기술개발지원센터는 밝혔다.




물류업계의 전문매체인 물류관리가 실시한 제4차 연례 창고와 물류
센터 작업 조사에 의하면 업계는 기술 투자 분야에서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낮은 소비
자 수요와 과잉 능력에 대처하는 한편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재고 회
전률은 2008년의 9.86에서 2009년 8.04로 18%나 하락했다.




또한 창고와 물류센터(DC) 관리자들은 확장 계획을 연기시키고 인
센티브 제도를 동결하며 작업을 안정시키기 위해 운송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으면서
도 DC의 간소화와 녹색화가 획기적으로 계속 강화되고 있고 경제회복에 대비해 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중요한 작업상의 변화, 기술 추세를 알아보고 그
린 시책의 상태는 물론 오늘날의 창고와 물류센터 관리자들이 경기회복기에 대비해
마련하는 여타 공급 체인 개선 공정들을 파악할 수 있다.




많은 업체들은 공급 체인을 개선키 위해 좋은 계획을 갖고 있지만
이를 위한 자본투자는 실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종이 기반의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재래식 작업의 퍼센트는 전년 수
준과 기본적으로 변함이 없어 극소수만이 새로운 기술, 자동화, 새로운 정보 시스템
의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과감한 투자보
다는 비용을 절감하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대신 절대 다수의 관리자들은 현재 사내에 초점을 집중해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32%는 비용을 억제키 위해 공통이나 계약 운송사의 결합을 변경시
키고 있으며 25%r는 회사 소유 트럭의 노선을 재설정, 운송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배
송 노선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20%는 고객에게 주문의 횟수를 줄이되 주문당 물량
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공급체인에서 낭비를 줄이기 위한 간소한 프로세서 채택 비율이
2008년의 30%에서 2009년 39%로 높아졌다.




응답자의 90%는 최소 1개의 그린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해
2008년의 75%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업체들이 그린을 통해 네트워
크 시설의 운영비용을 낮추는 것이 도입하기 용이한 솔루션임을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DC(59%)는 만재 팔레트, 만재 케이스와 분리 케이스의 이
동하는 작업을 결합시켜 운영하고 있다.




분리 케이스 물류를 향한 이런 지속적인 동인은 많은 고객들이 자
주 주문하고 전보다 물량을 줄이고 있어 일부 작업에서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
다.




다수는 적절한 작업대와 적절한 정보 시스템 지원을 갖추지 못해
분리상자 물량의 수령을 실제로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고도로 첨단화된 시스템이 필
수 요건은 아니지만 분리 케이스 작업의 기획은 필수불가결해지고 있다.




많은 DC들이 어떤 종류의 부가가치 서비스(VAS)를 시행하면서 도입
비율이 2008년 80%에서 2009년 84%로 증가했다.




대다수의 VAS 작업은 계속 어떤 종류의 특수한 라벨링 작업(56%)
에 이어 판촉용 팩의 조립(35%) 등으로 이어진다. 응답자의 33%(2008년은 27%)가 일
체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는 등 노동력 관리차원을 보면 인센티브 제도는 대체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모든 특성을 완전히 갖춘 창고관리 시스템(WMS)과 기본적인 WMS의
사용자 숫자는 해마다 감소해 2008년의 74%에서 2009년 55%로 줄었지만 WMS로서 기업
자원기획(ERP)을 활용하는 데 약간의 증가(1%)가 나타났다.




업체들은 전형적으로 ERP를 우선시하고 ERP에 WMS를 맞추는 경향
이 있다. 업체들이 전체 비즈니스를 이를테면 SAP로 전환시킬 때, 최고 경영진은 흔
히 창고와 DC와 관리자들이 SAP社의 WMS 기능을 채용하고 그것을 활용하라고 강하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2009년 응답자의 67%는 향후 12개월 내 일체 확장할 계획이 없다
고 밝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반대로 33%는 보관 평방피트 확장(54%)과 SKU 제품
의 증가(54%)를 계획하고 있다. 응답자의 70% 이상은 여전히 재래식 수령, 피킹과 보
관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60%가 종이 티켓을 이용해 주문을 피킹했다.




종이가 없는 기술이 20년 이상에 걸쳐 흔히 활용되고 있음에도 불
구하고 다수는 여전히 그런 변화를 원치 않는 것이 분명하다.




종이 없는 시스템으로 가는 전환에 따른 자본지출 부담은 경영진
이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은 중대한 장애물이며 특히 경제침체기에는 심하게 작용한
다. 종이 없는 기술을 도입한 업체들은 스캔으로 확인되는 무선주파수(RF)(2008년의
41%에서 43%로 증가)를 조명 지원 및 음성 지원의 피킹 기술보다 우선시하면서 조명
과 음성 기술은 약간 감소세를 보였다.<물류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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