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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0:17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 배명순 사무국장

택배업체간 상호협조체제 강화 시스템 구축 절실.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 배명순 사무국장


“택배산업 발전위해 택배차량 증차 시급하다”
  택배업체간 상호협 조체제 강화 시스템 구축 절실

국내 물류산업의 양적ㆍ질적 성장과 함께 택배시장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택배산업은 규모에 비해 적잖은 문제점을 떠안고 있다. 한국통합물 류협회 택배위원회는 국내 택배시장에서 기업의 애로점을 청취해 정부 및 관련 기관 에 이를 알려 택배시장에 산재해 있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 다. 이에 택배위원회 배명순 사무국장을 만나보았다.

Q.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아시다시피 한국통합물류협회에는 각 분과별로 위원회가 있습니다. 그 중 택 배 관련 업무를 보는 곳이 택배위원회입니다. 말 그대로 택배위원회는 택배산업 발전 을 위해 만들어진 부서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택배위원회는 우선 업계내부의 문제점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들과 소통을 하며 택배산업의 문제점이 뭔지 파헤치고 있습니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이를 정부기관에 알리고 있습니다. 기업 과 여러 가지 의견 수렴을 통해 정부에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 이 정부와 관련기관에 알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해결책을 내놓을 때까지 대화를 통해 협의하고 있습니다.
택배위원회의 이런 노력으로 올 상반기 들어 택배평균단가가 31원 오르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평균단가가 근 10여년 만에 오 른 것입니다. 그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배위원회에서 각 택배 기업들과 여 러 경로를 통해 소통하고 관련기관에도 지속적으로 언급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 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모델을 통해 지속적으로 택배업계 현안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Q. 택배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돼 있습니까? 그리고 사무국장님의 역할은 무엇인지 요.

A. 얼마 전 대한통운 정길영 전무님이 택배위원장으로 새롭게 선임됐습니다. 그리 고 사무국장인 제가 있습니다. 회원사 현황을 보면 현재 국내의 굵직한 택배기업 13 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7개 정도의 택배기업이 이름이 알 려져 있는데 4개 기업은 회원사로 등록돼 있지 않습니다. 4개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 이거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택배위원회에서 제 역할은 우선 기 업과 정부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장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 피 각 기업과 여러 가지 문제점을 파악해 정부에 이를 알려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 록 만드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국토해양부, 행 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도 하고 안건에 대해 건의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안건은?

A. 택배업종법제화 작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택배 관련법을 만들어 법제화를 시킨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미비한 상태입니다. 택 배시장의 규모는 매년 10%이상씩 커지고 있는데 택배업종에 대한 제대로 된 법률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은 큰 문제입니다. 이 부분이 택배위원회에서 현재 가장 중점적 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루 빨리 택배업에 대한 정확한 기준들이 마련돼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택배업계의 현안은 무엇이며 가장 시급히 처리돼야 할 부분은?

A. 택배차량부족, 택배산업 인력부족, 택배요금 저단가, 화물차양도양수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그 중 택배차량 부족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 다.
지난 8년 간 증차가 금지되다 보니 현업에 있는 종사자들이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현재 1만여대의 자가용 차량이 택배시장에서 이용되 고 있습니다. 정부에선 이를 막기 보다는 뚜렷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이와 함께 택배요금 저단가도 큰 문제입니다. 현재 택배 평균단가가 2490원인 데 이 금액으로 택배배송기사 인건비, 유류비, 중계비, 분류비 등을 다 나눈다고 생 각해보면 정말 답이 안 나옵니다. 어서 빨리 택배 단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정돼 야 합니다.

Q. 택배위원회에서 활동하시면서 가장 큰 애로점은?

A. 우선 회원사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택배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잘 협조해 주시고 있지만 몇몇 기업 들로 인해 정확한 데이터 산출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도 관련기관 에 이를 언급하는데 있어 애로점이 따릅니다. 예를 들어 자가용, 영업용 화물차량 분 포도를 알기 위해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대부분이 다 협조해 주셨으나 몇몇 기업이 데이터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러다보면 정확한 데이터가 산출되지 않아 관련기관에 말하기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앞으로 택배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부 탁드립니다. 그리고 택배위원회는 직접적으로 택배산업 문제점을 해결하는 곳은 아닙 니다. 기업과 정부부처에 가교역할을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인지해 주셨으 면 합니다.

Q. 택배산업발전을 위해 회원사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A. 택배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협회 등 각자의 역할이 있고 해야 할 일 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중 회원사 즉 택배기업들은 현재도 잘 해주고 있으니 앞으 로도 잘 할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택배서비스 질 향상, 택배산업 작업환경 개 선 등에 많은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회원사 간 상호협조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좋겠다”라는 겁니다. 예전 부터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쉽게 진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택배산업발전을 위해 서 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국내 택배산업 발전을 위해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택배’라는 것은 이제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고객들 은 갈수록 좋은 서비스를 받기를 원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택배단가에 대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들 스스로 더 좋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단가 가 조금 오른다고 해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택배산업 발 전을 위해 고객들이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nbsp;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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