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3 09:32

특집/ 해운물류 전문 언론 외길 40년 발자취

1971년 6월1일 창간호에 실린 이택영 회장의 창간사

●●●본지가 6일1일 창간 40주년을 맞았다. 해운무역산업의 밑거름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71년 6월1일 창업자 고 이택영 회장이 창간한 코리아쉬핑가제트는 40여년 동안 창간 첫호부터 2066호(2011년 6월6일자)에 이르기까지 한호 쉼 없이 해운물류업계 대변지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외길을 달려왔다.

1971년 무교동 사무실에서 출발해 1975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현재 사옥으로 이전한 뒤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코리아쉬핑가제트는 매주 500페이지 이상의 뉴스 및 선박스케줄을 발간, 국내 최고의 해운항만 물류 종합 전문지로 평가받고 있다. 본지는 한국해운 근세사 40년의 역사와 실록을 현장에서 지켜본 증인이며 기록자임을 자처한다. 70년대 초반부터 무역 드라이브 정책과 함께 국가경제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던 해운육성에, 정부와 민간, 개별단체가 혼연일체 돼 노력을 쏟을 때 같이 뛰며 현장을 지켜봤다. 또 교통부 해운국 시절부터, 항만청에 이어 해운항만청, 해양수산부, 지금의 국토해양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해사행정과 해운의 날, 해운진흥촉진대회를 거쳐 현재의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 이르는 해운물류업계 역사의 현장엔 언제나 코리아쉬핑가제트가 함께 했다.

40년간 해운물류 역사의 현장 지켜
또 주요 국적선과 외국적 선사의 선박 운항스케줄을 수출입별, 지역별 등으로 세분화해 해운기업, 수출입 화주들에게 매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포워더나 실화주 선적 담당자들의 필독서가 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가 없으면 수출입 업무에 차질을 빚는다”고 할 정도로 수출입·물류업계에서 독보적인 정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업계의 친목과 체력증진 및 선화주 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업무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스포츠 행사도 주최해 호평을 받았다. 1977년 코리아쉬핑가제트 사장기 쟁탈 친선 테니스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이듬해 코리아쉬핑가제트 사장 배 쟁탈 코스모 직장인 야구대회를 창설했다. 15년 이상 진행된 스포츠행사엔 해운 물류업계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한 제조업체나 대기업들도 동참해 행사를 빛냈다.

40년을 이어오면서 주간지 코리아쉬핑가제트 외에도 다양한 해운물류 관련 간행물을 발간함으로써 관련 산업뿐 아니라 타 업종으로부터도 크게 환영받고 있다. 1982년부터 국내 최초로 ‘해사물류연감’을 기획, 발간해 명실 공히 해사에 관한 연보 기능을 하는 방대한 분량의 해사백과사전을 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1986년에는 화주들에게 유용한 항로별 취항선사, 대리점 각종 정보 등을 수록한 ‘쉬퍼스가이드’, 1989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물류종합지, 월간 ‘물류시대’를 창간해 종합물류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영에 제3의 이윤원인 물류를 접목한다는 취지로 1997년에는 월간 물류시대 제호를 ‘물류와 경영’으로 재창간했다.

최초 물류 종합지 창간… 종합물류시대 견인차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오프라인 서비스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빠른 뉴스와 정보, 월드와이드 해상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해운물류 전문 취업사이트인 SHIPJOB(www.shipjob.c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 전문사이트인 비즈로지스틱스닷컴(www.bizlogistics.com)을 개설해 물류업계의 다양한 정보들을 인터넷이 가능한 지구촌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1년 7월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자체 보유한 최첨단 디지털 인쇄시스템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시스템, 신기술을 개발해 독자들의 기호에 알맞게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특히 전 임직원이 고품질의 완성도 높은 신문을 신속히 만들기 위해 분야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1년 6월1일 창간 30주년 기념식(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제2창간으로 해운물류 정론지 역할 배가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앞으로도 살아있는 내외신기사 발굴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며 정확한 시황정보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세미나 좌담회 등을 좀더 활성화해 해운물류업계에 비전을 제시하고 현안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10년 이 회장의 별세로 같은 해 1월 현 김명호 대표이사 회장이 업무일체를 승계 받아 발행인으로 취임,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명호 회장은 “40돌을 맞은 올해를 제 2창간 원년으로 삼고, 해운·물류업계의 정론지, 대변지로서의 역할을 배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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