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1-05 17:22

[ 국제물류세미나, 98년 한해 국내외 물류관련 정보교류의 장 ]

한편 전시회와 더불어 KOEX 4층 대회의실에서는 11,12일 이틀간 국내외 물
류관련정보를 교류하는 「국제물류세미나」도 같이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
나에서는 국내외 물류관련 석학 11명이 유통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방법
, 물류공동화 추진방법, 제3자물류, 선진국의 아웃소싱 사례발표, 물류부문
투자확대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분담 등 최근들어 크게 주목받는 주제
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물류산업이 발달한 대표적 국가인 네덜란드(주한 네덜란드 투자진흥청
)에서 이번 세미나에 참가하여 물류부문에 대한 네덜란드의 투자정책과 북
서유럽 물류거점의 투자실패사례 등을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다음은 양일간에 걸쳐 발표된 강연주제들이다.

강사 강연주제
Pierre van Kleef 네덜란드 투자진흥청대표 The Role of the Netherlands a
s aDistribution Center for Northwest Europe
홍경표 한국토지공사 유통사업단장 유통시설의 분양 및 투자·운영에 관한
계획
박태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센터 부연구위원 우리나라 항만물
류 BPR 추진방향
권오경 교통개발연구원 물류연구실 연구위원 도시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정
책방향과 과제
안승범 교통개발연구원 물류연구실 책임연구원 정보화를 통한 물류공동화
추진전략
이규방 국토개발연구원 SOC연구센터 센터장 한국의 물류시설 확충과 민간자
본 참여방안
김태현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SCM을 중심으로 한 물류개선 방향
성평준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본부 팀장 운송시스템 및 구매업무의 물류혁
신 사례
정종석 산업연구원 박사 제3자물류의 활성화 방안
정명수 페덱스 상무 수출입물류의 아웃소싱 방식
장병만 서울산업대 교수 제3자물류에 의한 물류개선효과

■ 정보화를 통한 물류공동화 추진전략
-공동수배송을 중심으로-
안승범 교통개발연구원 물류연구실 책임연구원

현재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수배송은 크게 용마유통주식회사의 토탈
물류 공동화, 엑소후레쉬의 공동수송체계 등 대기업이나 유통업체들 중심으
로 발전하고 있는 것과 건설교통부와 정통부,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추진
하는 종합물류정보망에서의 수배송알선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업체의 특성에 따라 서비스를 구현하는 형태로 기업의 비밀을 유지
하고 업체에 맞는 적절한 시스템을 설계해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후자는
많은 업체를 참가시킴으로써 화주와 차량간의 성공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
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두가지 방법 모두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영업용화물차량
이 아닌 자가용화물차량에 대해서는 충분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
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물류공동화를 위해서 장기적으로
는 영업용화물차량에 대한 공동수배송이 이뤄어져야 마땅하나 현실을 도외
시한 정책은 투자에 비해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자가용화물차량의 문제를 똑같이 갖고 있는 일본의 사례는
매우 시사점을 주고있다. 전일본트럭협회의 KIT시스템은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서비스별로 레벨을 주어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소규모업체들을 정보
화를 통한 제도권안으로 흡수할 수 있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겠다.
우리도 문제가 되고있는 이러한 영세한 개인화물차량에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성공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정보화촉진기금을 통하여 P
C, 단말기 등을 구입하고 갚는 방법이 있으나 영세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부
족한 자가용화물차량 운전자를 위한 실질적인 보조가 필요하고 이에 앞서
이들을 위한 형태의 서비스 제공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는 별 문제가 되지 않고 있으나 장차 상용서비스가 확대되고 지능
형교통시스템의 서비스도 구현되고 기타 EDI, CALS 등이 일반화되면 시스템
간의 호환성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공공에서의 시스템들도 현재 호
환이 되지 않고 있으나 추후 호환이 가능해지면 민간에서도 이러한 서비스
를 받기 위해선 시스템간 연계여부가 대두될 것이다. 즉 영업의 비밀을 노
출하고 싶어하지 않는 기업과 효율성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망과
의 연계를 꾀하는 정부사이에서 공동수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기관
이 통합과 분리 사이에서 운영의 묘를 살리는 것이 서비스 확산을 위한 관
건으로 보여진다.

■한국의 물류시설확충과 민간자본참여 방안
이규방 국토개발연구원 SOC연구센터 센터장

우선 향후 물류정책방향을 살펴보면, 물류산업부문의 새로운 요구 즉 화주
편의를 위해 일괄계약에 의한 복합운송서비스가 강화된다던지 물류산업 현
대화의 조기실현 등과 함께 선진국형 복합물류단지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
는 등 여러가지 여건변화에 따라 물류정책 또한 육·해·공 연계 복합수송
체계 효율화, 물류수요자의 시각에서 물류 애로요인 해결, 생산은 경쟁·물
류는 공동 등의 정책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물류단지 개발전략 및 민자유치 활성화방안을 살펴보면, 물류단지
개발전략은 무엇보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전제하에 차별화·개
별화를 통한 효율적인 물류단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내륙-해안 연계형 물류체제 구축을 위해 임항형 물류단지를 확충하고
내륙대도시의 물류거점화를 강화해야 한다. 이와함께 물류단지의 정보화와
표준화를 실현해야하며 부가가치물류 실현을 위한 물류단지의 확충을 위해
힘을 써야한다.
한편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적정수준의 투자수익률 보장 및 투명하고
일관성있는 제도와 행정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민자유치방식의 전
환 및 다양화를 꾀함과 동시에 세제지원 및 정부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물류시설 운영체계의 개선을 위해 물류시설 조성에 민간참여를 확대하
고 수단간 연계수송체계를 구축하며 불합리한 요금체계를 혁신해야 한다.
동시에 물류정보망의 구축과 물류표준화 추진, 물류시설의 전문화 및 현대
화를 위해서도 끊임없이 경주해야 한다.
한편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물류산업의 구조조정 방향은 전문물류기업의 육성
, 물류전문인력의 양성, 시장경쟁원리의 확대도입, 행정지원의 강화 등의
측면에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운송시스템 및 구매업무의 물류혁신 사례
성평준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본부 팀장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본부에서 개선된 물류사례를 살펴보면 우선 운송시스
템의 경우 최적 운송경로를 설정하고 자체 시뮬레이션과 전문가검증을 거쳐
운송업체를 선정하여 현재 사무실제공 및 차량구입과 전산시스템 제공, 월
별 Follow Up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매업무는 구매플로우나 아이템별 분류, 공장별 단가차이 분석, 회계
처리 업무분석 등의 현상분석 과정을 거쳐 통합범위나 통합언체를 선정하고
관리 매뉴얼 작성과 시스템 통합안을 받아 예상문제점 도출 등의 과정을
통해 실제로 합동실사, 재고이관, 업무실행, 전산문제점 보완 등의 실행을
하고있다.
이와함께 Spare Parts통합관리를 통한 재고절감 및 단가 일원화 체계를 구
축하였다. 이같은 경우 그간 동일부품에 대한 거래업체 상이 및 거래업체
다량(51개사)나 소액납품에 따른 현금지불 과다, 납품차량 이동과다 등의
구조적 모순을 보이고 있었던만큼 그 가시적 효과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
다.
또한 회원사 각각 구매로 인하여 낭비적인 요인이 많았던 것에서 탈피, MEG
OBU정밀 PRESS기술위원회 7개사가 부자재인 표준품, 소모품, 오일류의 공
동구매로 PRESS생산비용을 절감하였다.
아울러 조잘물류 공동, 수배송 시스템을 전 OBU에 적용하여 협력회사 운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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