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6일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서비스 부문 항공업계 1위에 선정됐다.
표준협회는 매년 국내 기업 중 업종별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1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제조업, 서비스업, 공공 부문의 31개 세부업종별로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KSI는 조직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측정하기 위한 국제 지침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한 측정 모델로, 기업이나 조직들이 얼마나 사회 발전에 책임을 가지고 기여하고 있는 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그 동안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고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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