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5 16:00

올해 3분기 선박 거래량 84척

클락슨 “중고 건화물선 거래 작년 대비 20% 감소”
3분기 내 거래된 선박은 84척으로 지난 2년간 거래된 총량의 42%에 해당된다.

클락슨에 따르면 2010년 1~9월까지의 중고 건화물선 거래의 경우 353척으로 2009년 대비 약 20% 감소했다고 로이즈리스트가 전했다.

3분기에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84척으로 1분기(136척), 2분기(133척)대비 1/3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용선시장도 2009년 초에 보이던 최저수준을 보였으며 벌커 전 선형에 걸쳐 하락. 6만~9만9999dwt 급 파나막스가 20척으로 3분기에 가장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핸디막스(4만~5만9999dwt)와 핸디사이즈(1만~3만9,999dwt)급의 경우 리만 사태 이후인 2008년 4분기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총거래량(84척) 대비 핸디사이즈급 선박 거래량은 36척으로(총 거래량의 43%)로 오히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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