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6 07:49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첫 10만TEU 달성 전망

올해 상반기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작년 상반기보다 85% 늘었다. 2008년 이후 개설된 중국 동부 및 광양과의 화물 항로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군산항 컨테이너부두 조성 이후 처음 이곳에서 연간 10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북도는 25일 "2008년 2만5891TEU, 2009년 6만8160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던 군산항이 올해 상반기 작년 동기(2만7782TEU)보다 85% 증가한 5만1472TEU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는 2008년 개설된 중국 렌윈·칭다오 항로(주2회)와 스다오 항로(카페리·주3회), 작년 개설한 군산~광양 연안항로가 자리잡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군산항 컨테이너부두는 6월 한달 동안만 렌윈·칭다오 항로에서 3000TEU, 스다오 및 광양 항로에서 각 1800TEU, 상하이 항로에서 1200TEU를 처리했다.

군산항 화물은 자동차 및 그 부품을 중심으로 고철·철강류, 광석류 등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수출한 자동차와 부품은 260만5000t(약 26만대분)으로 작년 같은 기간(122만9000t)보다 110% 늘었다.

이같은 화물 증가로 천경해운은 지난 5월 군산~렌윈·칭다오 항로 화물선을 3700t(449TEU)급에서 1만3000t(1028TEU)급으로 교체했다. 군산~렌윈·칭다오 항로에선 이달부터 중국해운의 4265t(360TEU)급 화물선이 매주 1회 추가 투입되고 있다.

도는 이같은 추세라면 군산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량이 유치 목표 8만TEU를 넘겨 10만TEU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테이너 1TEU를 처리하면 항만에서 얻는 하역·운송 부가가치만 26만원에 이르러 세계의 항구들이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해 경합하고 있다.

도와 군산시는 군산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해 선사와 화주에게 TEU당 3만원씩 보조금을 주면서 새로 진입하는 선사에는 2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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