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8 10:16

BDI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 지속돼

케이프·파나막스사이즈 다시 하락세
◆건화물선 시장= 7월 첫째 주에도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BDI지수는 2,200대로 떨어져 또 다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잠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던 케이프 사이즈와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반적으로 새로운 수요의 부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대체로 긍정적이지 못했던 여름철 비수기 마켓의 도래로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8.84% 하락, 7월2일 2,28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7월 첫째 주에도 케이프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6월 초 5,400대를 기록했던 BCI 지수는 한달 만에 반 토막이 됐다.

7월 첫째 주 초 대서양 수역에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면서 운임 및 용선료에서 상승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지만 이러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지지 못했고 주 후반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3.31% 하락, 7월2일 2,627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0% 상승, 7월2일 2만1,940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6.1%, 6.8% 상승, 각각 3만9,830달러, 3만9,171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DWT급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0.4%, 8.5% 상승, 각각 2만1,184달러, 1만9,228달러를 기록했다.

18만2,008DWT 벌커 ‘XINSHENG HAI (1989년 건조)’는 2만3,500달러에 포항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만9,226DWT 벌커 ‘MARVELLOUS (2000년 건조)’는 2만3,000달러에 서커우에서 인도돼 이타콰이와 페르시아만을 거쳐 무스카트 인근(PMO)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7월 첫째 주에도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6월 후반에 잠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으나 다시 하락세로 이어졌다.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대서양 수역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분위기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 크게 나타나면서 7월 첫째 주 BPI 지수는 2,400대까지 하락 마감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9.64% 하락, 7월2일 2,447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0.3% 하락, 7월2일 1만4,413달러를 기록했다.

7만3,496DWT 벌커 ‘HAMBURG MAX (1994년 건조)’는 2만3,500달러에 지브롤터에서 인도돼 멕시코만과 이스라엘을 거쳐 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6,499DWT 벌커 ‘GENCO RAPTOR (2007년 건조)’는 2만1,000달러에 장강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 사이즈의 분위기는 7월 첫째 주에도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내며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하락세는 특히 태평양 수역에서 크게 나타났고, 일부 구간에서는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러한 분위기는 여름철 비수기 마켓으로 인해 당분간 유지될 듯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98% 하락, 7월2일 1,995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5.41% 하락, 7월2일 1,118을 기록했다.

5만5,073DWT 벌커 ‘CORAL GEM (2010년 건조)’는 1만8,500달러에 란샨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5,700DWT 벌커 ‘FATHER NEPTUNE (2009년 건조)’는 2만달러에 크리쉬나 파트남에서 인도돼 인도 동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에서는 여전히 벌커운임지수 (BDI)의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상반기를 마감했다. 현재 벌커운임지수는 최고치 대비 40% 이상 하락했으며, 연초에 비해서도 20% 이상 하락했다.

용선료 또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중고선 선가는 올 2월 강세를 뛴 이후로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여전히 많은 바이어들이 모던한 선박 매입을 고려 중에 있기에 당분간 선가의 하락세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많은 중고선들이 협상중인 것으로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7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9년 건조된 ‘GRAND SPARTOUNTA (13만5,071DWT)’와 1990년 건조된 ‘GRAND MARKELA (7만1,733 DWT)’, ‘GRAND ESMERALDA (6만9,458DWT)’와 3만5,000DWT 핸디사이즈 신조선 두척을 포함해 총 다섯척이 일괄적으로 그리스 바이어 ‘NEWLEAD HOLDINGS’사 에 1억 4,80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총 세척의 매각 소식이 전해졌으며 여전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03년 건조된 ‘LIVIA (105,00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3,95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2003년 일본 건조의 ‘MOUNT OLYMPUS (39,997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46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는 7월 첫째주에 비해 많은 해체선들의 매각 소식이 전해졌으나,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올해 상반기 해체된 선박수가 70척 가량 적었으며, DWT 수치로 계산했을 시에도 백만톤 가량 적었다.

인도 해체시장은 여전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나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은 여전히 해체선 매입을 중단한 상태이다.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과 정부와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 논쟁이 잘 마무리 됐을 시에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이 해체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주에는 총 19척의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VLCC 탱커선 ‘FRONT SABANG (28만5,690DWT)’은 LDT당 415달러에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며, MR 탱커선 ‘CHAMPION LION (4만5,979DWT)’은 LDT당 430달러에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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