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3 15:56

한국, 1분기 LNG 수입량 전년대비 20% 증가

세계 2위 LNG수입국인 한국은 1분기중 165건, 2400만cum의 LNG를 수입하면서 전년동기에 기록한 140건, 1980만cum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단기 화물 19건으로 전체의 11%를 차지했으며 수입국은 이집트, 기니, 트리니나드 등이었다.
한국은 최근 새로운 수입처인 러시아 사할린, 예멘 그리고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LNG를 수입했다.
특히 한국은 지난해 10월부터 예멘으로부터 LNG 단기수입을 증가시켰으며 GS칼텍스, 케이파워 그리고 포스코가 올해 추가적인 LNG 수입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항만중에서 인천항은 1분기중 63건, 평택이 57건, 통영이 38건, 광양항에서 7건 수입했다.
총 165 LNG 수입건 중에서 35건이 말레이시아, 31건이 카타르, 28건이 인도네시아 그리고 13건이 기타 아시아국가에서 수입됐고 19건은 단기 수입물량이었으며 오만이 19건, 러시아 12건 그리고 예멘이 8건을 차지했다.
지난 1분기 한국은 전세계 LNG 수입량 1억2,420만cum의 19%를 수입했으며 전세계 1분기 수입량은 작년 4분기 1억1,700만cum 대비 5.6% 증가했다.
아시아는 여전히 세계 최대 LNG 수입국이자 수출국이며 전세계 LNG화무의 61%인 7,590만cum을 수입했다.
해운분석기관 Tullett Prebon은 금년에도 LNG 수입증가는 계속될 것이며 여름시즌이 다가오면서 아르헨티나, 쿠웨이트 그리고 브라질지역의 LNG 수입이 증가할 것이지만 겨울까지는 전반적인 수입량 감소가 전망된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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