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9 14:46

구주항로/한진해운, 최신형 컨선 4월 29일부 유럽항로에 투입

5월1일부 BAF는 인상하고 CAF는 인하
세계경제가 금융위기의 대불황을 극복하고 살아나면서 정기선 해운경기도 급속히 활기를 찾고 있다.

구주항로의 경우 지난해까지만해도 물동량 급감으로 취항선사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들어선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선적물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로인해 작년 끝도 모르는 바닥세를 헤멨던 해상운임도 큰폭으로 올라 선사들은 지난해 적자를 보전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례로 유럽 최대 컨테이너항인 로테르담의 1분기 처리 물동량이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로테르담항만당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로테르담항이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은 총 260만TEU로 전년 동기대비 16%가 신장했다.

특히 아시아-유럽항로 물동량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그리스발 재정위기가 남유럽국가를 강타하면서 구주항로에 대한 선사들의 기대치가 낮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증가세가 꾸준해 올 구주항로의 턴어라운드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융위기이전의 구주항로의 경우도 물량이 호황세를 보이자 대형선박들이 대거 과잉 투입되면서 선복과잉을 초래, 항로 운임이 곤두박질치는 사례도 있어 항시 선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들어서도 구주항로의 운임이 큰폭으로 뛰자 선복과잉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운임이 주춤하는 현상도 노정하고 있다.

구주취항선사들은 5월 1일부터 유가할증료(BAF)를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종전 535달러에서 546달러로 인상해 받고 있다.통화할증료(CAF)는 종전 10.7%에서 10.2%로 인하했다.

한편 유럽 해상항로는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인해 항공화물이 해상운송으로 전환되면서 물량 증가세를 도왔다.
한진해운은 최근 8,600TEU급 컨테이너선인 ‘한진 롱비치호’를 4월 29일부로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했다.

성수기가 찾아오면서 구주항로는 앞으로 더욱 활기를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론 선복과잉이 우려되고 있어 선사들간의 협조배선 등이 보다 활성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창훈 편집이사 chjeo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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