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5 17:38

전국 항만물동량 2008년 수준 회복

1분기 실적 지난해 대비 23% 늘어
올해 들어 국내 컨테이너항만의 물동량이 20%대의 상승 폭을 유지하면서 2008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항만의 3월 컨테이너 물동량(잠정)은 20피트 컨테이너(TEU) 158만7천개로, 지난해 같은 달 132만7천개에 비해 1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물경제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수출입화물은 100만2천TEU, 환적화물은 55만3천TEU를 각각 기록, 19.2%, 17.1% 증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월간 실적으로는 최고치다.

특히 연안화물(3만2천TEU)은 부산항(190.1%), 광양항(151.0%) 등에서 급증하면서 1년 전에 비해 123.6% 늘어났다.

항만컨테이너 물동량의 73%를 차지하는 부산항의 경우, 수출입화물(65만1천TEU)과 환적화물(51만7천TEU) 모두 금융위기 이후 월 최고치를 갱신했다. 특히 3월 물동량은 117만1천TEU를 기록, 지난해 7월 이후 월간 물동량이 9개월 연속 100만TEU를 넘어섰다.

광양항은 주요 이용화주의 생산증대로 수출입물량이 11.6% 늘었으며, 환적물량도 선사 물동량 회복 등으로 22.1% 증가했다. 3월까지 누적물량은 49만TEU로, 1년 전의 38만3천TEU에서 27.9% 증가했다.

인천항의 3월 물동량은 지난해보다 20.7% 증가한 14만4천TEU로 파악됐다. 환적화물은 미주지역 소비회복과 중국 산둥성 지역의 생산수요 회복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2.1%나 늘어났다.

올해 전국 항만의 1분기 물동량은 441만8천TEU로 지난해 동기의 358만TEU에 견줘 23.4% 상승했다. 이 같은 물동량은 2008년 1분기 실적인 445만7천TEU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목표물량인 1750만TEU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KATTUPAL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terasia Inspiration 12/25 01/16 KOREA SHIPPING
    Wan Hai 353 12/25 01/16 Wan hai
    Wan Hai 353 12/25 01/18 FARMKO GLS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acer 12/25 12/27 Dongjin
    Pegasus Pacer 12/25 12/27 Dong Young
    Pegasus Pacer 12/25 12/27 Heung-A
  • BUSAN CH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12/24 12/27 Taiyoung
    Victory Star 12/24 12/28 Pan Con
    Victory Star 12/25 12/28 KMTC
  • BUSAN SOUTHAMPTO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 Muraykh 12/30 02/15 HMM
    Cma Cgm Benjamin Franklin 01/05 03/06 Evergreen
    Hmm Diamond 01/10 02/24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