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5 15:12

드라이시장 상승세 꺾여…케이프사이즈 태평양 수역 큰 폭 하락

수프라막스·핸디사이즈는 꾸준한 상승세
◆건화물선 시장= 3월 셋째주 드라이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BCI 4,400대 재진입에 성공했던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셋째주 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고 파나막스 사이즈와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케이프의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으로 크게 상승하지는 못했다. 이에 향후 분위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3.62% 하락해, 3월19일 3,379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3월 셋째주 상승세로 시작한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BCI 4,400대 재진입의 기쁨도 잠시, 둘째 날 이후로 FFA의 하락과 함께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하면서 다시 BCI 4,000대 아래로 하락했다. 특히 운임과 용선료 오름세를 보였던 태평양 수역에서 큰 폭으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마켓도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 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 못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8.62% 하락해, 3월19일 3,522 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5% 하락해, 3월19일 31,7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6.2%, 17.4% 하락해 각각 47,680달러와 46,337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30.1%, 37.9% 하락해 각각 32,003달러와 29,4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51,016DWT 벌커 “COTSWOLD (1986년 건조)”는 37,000달러 에 르자오에서 인도돼, 로베르트를 거쳐 타이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4,332DWT 벌커 “OCEAN CONFIDENCE (2005년 건조)”는 46,000달러에 중국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지난주에도 상승세를 보였던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BPI 4,300대를 넘어섰다. 여전히 남미 지역의 곡물 운송 수요로 대서양 수역에서 오름세를 보였지만 주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운임 및 용선료가 다소 하락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또한 케이프의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으로 지난 주 마지막 날 BPI 지수 상승폭이 줄어 들면서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4% 상승해, 3월19일 4,344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7% 상승해, 3월19 27,65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6,608DWT 벌커 “FAIR LADY (2005년 건조)”는 43,000달러에 파세로에서 인도돼, 캄사르/알프레드를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4,272DWT 벌커 “TIAN YU FENG (2001년 건조)”는 33,000달러에 송시아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는 지난주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모두 2008년 10월 중순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했다. 특히, 태평양 수역과 극동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백홀트립의 운임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선주들은 높은 선가에 서둘러 성약하려는 듯 보였지만, 용선주들은 성약을 서두르지 않고 관망세 분위기로 보여졌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7.25% 상승해, 3월19일 2,929를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5.76% 상승해, 3월19일 1,468를 기록하고 있다.

57,078DWT 벌커 “BLUE CAT (2009년 건조)”는 41,000달러에 할디아에서 인도돼, 인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5,545DWT 벌커 “YASA EMIRHAN (2008년 건조)”는 비사카파트남에 에서 인도돼 인도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다시 한번 건화물선 매매시장의 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중국 바이어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매주 다수의 벌커선들이 중국으로 매입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8년 건조의 “PHILIPPINE EXPRESS (82,300DWT)”와 “,PERUVIAN EXPRESS (82,300DWT)”로써 각각 중국 바이어에게 4,4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일본 건조의 “TRANSGIANT (71,665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3년 영국 건조의 “THIA MATINA (52,58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3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90년 일본 건조의 “STELLAR MERMAID (48,821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07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97년 일본 건조의 “OCEAN BEAUTY (28,666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72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1년 한국 건조의 “CMA CGM DEBUSSY (80,251DWT)”와 “CMA CGM BIZET (80,250DWT)”, “CMA CGM RAVEL (79,465DWT)”이 EN BLOC으로 1억 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독일 건조의 “LIAO HE (26,025DWT)”와 “SHA HE (26,025DWT)”, “LUO HE (25,615DWT)”가 엔블록으로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5년 중국 건조의 “ASIAN STAR (13,698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3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스페인 건조의 “ERKUT A (7,705DWT)”는 터키 바이어에게 142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4년 한국 건조의 “CRYSTAL ACE (285,365DWT)”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7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한국 건조의 “SUVA (279,984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9년 일본 건조의 “TITAN MERCURY (275,000DWT)”는 태국 바이어에게 1,8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일본 건조의 “TITAN SCORPIO (265,551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2006년 일본 건조의 “SALVIA EXPRESS (45,811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7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에서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91년 건조의 VLCC 탱커선 “GOLDEN RIVER (284,497DWT)”로써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당 418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건조의 “PREMVATI (105,896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3년 건조의 “SPAROS (57,211DWT)”는 PRC 해체업자에게 LDT당 384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탱커선 “SIEMPRE ADORADO (48,225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41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건조의 탱커선 “GAZ BARAKA (24,947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3년 건조의 탱커선 “NEW SETOKAZE (18,56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50달러에 매각됐다. 1979년 건조의 “SOFIA VI (16,206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69년 건조의 “LITTLE VANGUARD (10,287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75달러에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