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0 15:24

관세청, 특송우편물 통관 강화한다

불법물품 반입 원천차단위해
관세청은 특송물품 및 우편물의 간이한 통관절차를 악용해 마약류, 총기류 등 불법물품과 가짜의약품등 지재권 침해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불시집중단속을 실시했다. 당일 관세청은 모든 특송물품 및 우편물에 대해 200여명의 세관직원을 일시에 투입해 전량 개장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기류(권총 1정) 대마 4.5g, 향정신성 의약품 1건, 도검 4점, 성인용품1건 등 불법물품 42건을 적발했다.

불시집중단속은 특송물품 및 우편물을 통한 불법물품 반입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하에 실시됐고, 지난 해 9월, 11월 2차례 400여명의 세관직원을 일시에 투입해 전량 개장검사를 실시했으며, 필로폰 150g(5,000명 동시투여 가능)등 불법물품 144건을 적발한 바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국민건강과 관련되는 품목에 대해는 간이통관절차를 배제해 지금까지 불시단속 3회에 걸쳐 총 1,174건을 정식 수입통관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불법물품의 은닉수법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데, 마약류는 주로 가방 등에 은닉해 밀반입하던 것을 최근에는 의류(여성용 겨울의류 밑단), 신발 밑창 및 담배갑속에 소량을 은닉해 밀반입을 시도하는 추세이다. 이들 중 메스암페타민(필로폰)등 향정신성의약품 등은 주로 중국, 태국 등 동남아에서 반입되고 있으며, 대마류는 미국에서 주로 반입된다.

위조신분증·위조신용카드 등 위조서류는 책자나 카달록속에 은닉해 세관검사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들 물품은 주로 중국등 동남아에서 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세관은 이들 위조증명서 등이 최근 금융사기 또는 보이스피싱 사기전화 개설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 유의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특송물품 및 우편물을 통해 마약류나 불법의약품 등 사회안전 및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반입방지를 위해, 자체시설이용승인 특송업체와 세관지정장치장에 설치된 신고내역과 판독내역이 실시간으로 동시에 시현되는 “실시간 X-ray 정밀판독 시스템”과 우범물품과 일반물품을 자동으로 분류가능한 “자동분류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X-ray검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약류 등 불법물품의 반입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대대적인 불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7 12/02 Sinokor
    Pegasus Proto 11/27 12/02 H.S. Line
    Sawasdee Capella 11/27 12/04 Heung-A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7 12/02 Sinokor
    Pegasus Proto 11/27 12/02 H.S. Line
    Sawasdee Capella 11/27 12/04 Heung-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