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대표 김경배)가 2009년 전체실적조사 결과 매출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3조 1,928억원, 영업이익은 12.5% 증가한 1,453억원, 당기순이익은 61.3% 증가한 1,898억원을 달성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비스는 2009년 경기침체와 물동량 감소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물류에서 매출8,367억원, 해외물류에서 9,515억원을 비롯해 CKD사업부문에서 1조 2,244억원, 중고차 사업 및 기타 매출 1,801억원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유지했다.
물류 사업 전반에 걸친 성장과 함께 특히 중고차경매사업의 경우 출품대수가 전년대비 27%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적 경기침체와 자동차 산업의 위축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되었으나 지속적인 물류 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사 물류 경쟁력 제고 및 사업 전반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비스는 완성차 해상운송 및 현대제철 고로가동에 따른 원료 운송 등 본격적인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금년 국내 3조 8400억원, 해외법인 1조 1,900억원 등 총 5조 3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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