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9 10:50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시장 상승세 주도

파나막스, 8월이후 처음 3천대 진입
◆건화물선 시장= 10월 네새 주 케이프와 파나막스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며,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여러 건의 기간 성약이 이루어지며 BDI는 8월 초 이후 처음으로 3,000대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핸디막스에서는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부족한 듯 보여지며 하락세를 보였고, 10월 넷째 주 중반 이후 전반적인 지수의 상승폭이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1.55% 상승, 10월23일 3,043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잠시 주춤했던 케이프는 10월 넷째 주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BCI는 5,000에 근접했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났고, 일부 구간에서는 한 주 동안 60% 이상 상승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로 인해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공선 항해를 지시하는 선주는 다소 줄어드는 듯 했고, 이로 인해 대서양 수역의 가용 선복이 다소 타이트해지는 모습이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9.23% 상승, 10월23일 4,84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5.9% 상승, 10월23일 46,986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7.3%, 32.6% 상승해 각각 62,962달러와 69,78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1.3%, 23.7% 상승해 각각 42,079달러와 43,0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7,000DWT 벌커 “PROUD(2009년 건조)”는 41,500달러에 카오훼이디안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9,300DWT 벌커 “KWK EXEMPLAR(2001년 건조)”는 68,000달러에 이밍햄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10월 넷째 주에도 파나막스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BPI는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3,000대 진입에 성공했다. 이는 케이프의 강세가 파나막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선박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기 때문인 듯 보여진다.

특히 기간 성약이 동반되면서 파나막스는 대서양과 태평양 모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이러한 상승세를 지속시켜줄 무언가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가운데, 10월 넷째주 후반 지수의 상승폭은 감소하면서 한 주를 마감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1.49% 상승, 10월23일 3,048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3% 상승, 10월23일 17,791달러를 기록했다.

75,265DWT 벌커 “EVER MIGHTY(1996년 건조)”는 23,250달러에 타이완에서 인도돼 뉴캐슬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4,483DWT 벌커 “F.D.SALV ATORE POLLO(1997년 건조)”는 34,000달러에 슈타데에서 인도돼 세인트 로렌스를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10월 넷째주 핸디막스는 하락세였다. 단기로 수프라막스 선박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상승세를 보였던 핸디막스는 지난 주 스팟마켓에서 더 이상 상승세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고, 핸디사이즈도 대서양과 태평양 모두에서 그리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배를 가진 선주들은 호가를 떨어뜨리지 않고 있는 듯 보여지지만, 화물을 가진 용선주들 또한 성약을 서두르지 않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듯 하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68% 하락, 10월23일 1,852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6.87% 하락, 10월23일 895를 기록했다.

56,025DWT 벌커 “PRABHU GOPAL(2003년 건조)”는 38,000달러에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2,927DWT 벌커 “LALIS(2001년 건조)”는 13,500달러에 유럽대륙에서 인도돼 발틱을 거쳐 멕시코만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BDI가 다시금 3,000 포인트 선을 넘어섰다. 또한 많은 수의 파나막스 사이즈 선박이 매각되며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0년 인도 예정의 55,000DWT 수프라막스 리세일 소식 또한 주목을 받았는데, “MV ANNA-LOTTE”, “MV ANNA-REGINA”, “MV ANNA-THERESSA”까지 총 세척의 선박이 각각 3,600만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10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2년 일본 건조의 “NORDPOL (77,195DWT)”으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1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SEAWIND (74,012DWT)”는 2,300만달러에 베트남 바이어에게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6년 한국 건조의 “GLOBAL CHALLENGER (73,218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2,22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일본 건조의 “SEJAHTERA (69,073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85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5년 일본 건조의 “FAIR WIND (69,058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2,2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5년 일본 건조의 “ROSELLA (38,7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26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7년 일본 건조의 “CLIPPER ALNCELOT (28,426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25만달러에 매각됐고, 1998년 일본 건조의 “GLOBAL DISCOVERY (28,404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50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두 척의 37,250DWT 뉴빌딩 탱커선 “BALTIC SOLAR”와 “BALTIC SERENITY”가 그리스의 동지중해에 각각 2,775만달러에 매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 선박은 각각 2009년 11월과 2010년 10월 인도 예정이다.

10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2년 일본 건조의 “PACIFIC COURAGE (269,101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1,3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일본 건조의 “BRIGHT EXPRESS (42,235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10월 넷째주 보통 LDT당 207-295달러 사이에서 매각이 이루어진 반면, “FRONT VANADIS”가 LDT당 320달러에 매각되며 주목을 받았다. 해체가를 낮추려는 바이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에서는 여전히 LDT가 큰 선박을 중심으로 해체선가에 프리미엄이 붙는 것으로 보인다.

10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은 1991년 건조의 탱커선 “FRONT VANADIS (285,873D WT)”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320달러에 매각됐고, 1990년 건조의 “PEDOULAS (96,127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34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건조의 “TAXIARCHIS (81,351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6년 건조의 탱커선 “ASTAKOS (46,828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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