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2 18:50

아시아나 3분기 영업손실 247억 전망, 토로스證

토로스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이 3분기 매출액 1조565억원, 영업손실 2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액은 9.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는 것이다.

유류할증료 감소와 저가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 하락이 실적 하락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시아나항공 국제여객부문의 화물톤킬로(RTK)는 4.6% 증가했으나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3.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물부문의 화물톤킬로(RTK)는 수익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6%, 16.5% 감소했다.

토로스 증권은 10월과 11월 예상실적은 여객과 화물의 수요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4분기 수익 하락 폭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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