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2 10:53

中 장기연휴후 건화물시장 다시 활기찾아

당분간 큰 변화없이 등락세 이어질 듯
◆건화물선 시장= 10월 셋째 주 드라이 시장은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등락세가 반복되는 모습이었고, 시장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줄 무언가를 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은 분위기였다. 다만, 수프라막스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여러 건의 기간 성약이 이뤄졌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한 주를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드라이 시장은 당분간 큰 변화 없이 등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22% 상승, 10월16일 2,728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10월 셋째 주 케이프는 하락세를 보였다. 9월 말 10월 초에 보여주었던 상승세의 영향 탓인지 케이프는 10월 셋째 주를 하락세로 시작했다. 이에,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4,000대에 진입했던 BCI는 4,000 아래로 하락했다가 10월 셋째 주 후반 대서양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며 4,000대 재 진입에 성공했다. 여전히 시장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줄 수요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인도 되는 신조선에 대한 우려 또한 사라지지 않고 있는 듯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12% 하락, 10월16일 4,061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4% 상승, 10월16일 37,319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4%, 1.5% 하락, 각각 53,678달러와 52,644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0.6%, 1.3% 하락해 각각 34,683달와 34,8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5,519DWT 벌커 “GENCO TIBERIUS(2007년 건조)”는 67,500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나르빅을 거쳐 무스카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171,101DWT 벌커 “ANANGEL DYNASTY(1999년 건조)”는 37,000달러에 마완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10월 초에 있었던 중국의 휴일이 끝나고 시장 관계자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다소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드라이 시장은 지난 주 초 미국과 일본의 휴일이 겹치면서 비교적 소폭의 움직임만이 나타났다.

구간에 따라 상승세와 하락세가 엇갈리면서 전반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파나막스에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지난 주 중반 하락세로 돌아섰던 BPI가 10월 셋째 주를 상승세로 마감했다는 점이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07% 상승, 10월16일 2,73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9% 상승, 10월16일 16,900달러를 기록했다.

76,596DWT 벌커 “GOLDEN SAKURA(2007년 건조)"는 26,000달러에 문드라에서 인도돼, 서인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6,263DWT 벌커 "IVS MERLOT(2005년 건조)”는 11,000달러에 루무트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유럽대륙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10월 셋째 주 핸디막스는 다소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가 나타났다.

수프라막스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며 다수의 기간 성약이 이루어졌지만, 핸디사이즈에서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며 하락세가 나타나는 서로 상반된 모습이었다. 특히 수프라막스는 대서양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던 태평양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고, 인도에서 인도되는 선박들은 극동에서보다 더 좋은 요율를 받았다. 반면, 핸디사이즈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일부 선주들은 선박의 성약을 최대한 뒤로 늦추려는 듯 보였고, 일부 선주들은 선박을 밸러스트로 호주로 띄우기도 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72% 상승, 10월16일 1,903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13% 하락, 10월16일 961을 기록했다.

50,777DWT 벌커 "JIN FU(2001년 건조)"는 17,500달러에 4/6개월 기간 T/C로 한국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47,271DWT 벌커 "VINALINES GREEN(1997년 건조)"는 15,000달러에 친황다오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중국 바이어들이 장기 연휴에서 완전히 돌아온 후로 건화물선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띠기 시작한 모습이다.

특히 1990년대 건조의 중고선박에 대한 중국과 유럽 바이어들 관심이 부쩍 고조된 것으로 보이며, 핸디막스 사이즈의 경우에는 타이트한 가격대를 형성 중에 있는 모습이다. 2000년대 이후 건조의 중고선박들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증가해 단기적으로나마 매각 소식이 들려올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10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0년 일본 건조의 “DYNA AUK (151,200DWT)”로 중국 바이어에게 1,7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6년 일본 건조의 “FORTUNE CLOVER (77,43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건조의 “BINTANG BIRU (71,927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중국 건조의 “SARA V (54,669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06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7년 한국 건조의 “BLEST MARINE (47,200DWT)”은 인도 바이어에게 1,7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한국 건조의 “PRETTY FLOURISH (46,841DWT)”는 스위스 바이어에게 1,725만달러에 경매를 통해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98년 싱가포르 건조의 “CLIPPER STAMFORD (20,731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25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6년 러시아 건조의 “BARBARA (4,850DWT)”와 1978년 독일 건조의 “PACHECO (4,352DWT)”가 각각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2004년 미국 건조의 “ALDER (350DWT)”가 유럽 바이어에게 2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여전히 큰 변화 없이 조용히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 같은 침체는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는 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6.03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제유가도 미국 달러화 약세와 증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전날보다 1.08달러 뛴 79.61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78달러 오른 77.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넷째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9년 한국 건조의 “NORTHWAY (151,901DWT)”로 홍콩 바이어에게 8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건조의 “ARAFURA WIND (16,231DWT)”와 1987년 건조의 “SERAM WIND (16,226DWT)”가 EN BLOC으로 600만달러에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은 해체선가가 타이트하게 형성되고 있지 않아 바이어들이 좀 더 신중하게 협상을 진행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LDT당 평균 300달러 미만 선에서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10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91년 건조의 탱커선 “LOFOTEN (97,078DWT)”과 1980년 건조의 탱커선 “SEA EXPRESS (81,275DWT)”로써 각각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1년 건조의 “ATLANTIC PRIDE (78,507DWT)”는 PRC 바이어에게 LDT당 280달러에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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