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1 09:36

해운조합, 해상보험 전문기관으로 거듭난다

손해사정사 시험 전원 합격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이 “으뜸人 KSA 2020"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해상보험 전문조직을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합은 보험담당 전 직원을 해상보험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담당직원을 국내 보험전문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런던, 독일, 네덜란드 등 외국에 소재한 보험관련 전문과정에 꾸준히 참여시켜 P&I 및 해상보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시키는 등 보험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년 코스의 장기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금년 8월 23일 시행된 제32회 손해사정사 시험(2종 해상부문)에 조합 공제개발팀 직원 2명이 응시하여 모두 최종합격하였다. 조합은 또한 매년 손해보험중개사를 약 2~3명씩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8일에 실시되는 제15회 손해보험중개사 시험에서도 직원 약 3~4명 정도의 합격이 예상되는 등 해상보험 전문기관으로서의 조합 위상이 가일층 높아지고 있다.
조합은 무한경쟁체제로 전환된 보험시장에서 조합 보험상품의 차별성 확보는 물론 보험담당직원의 직무수행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보험시장에서의 우월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공제계약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내년에도 계속해서 중단기 및 장기 해외연수를 실시함은 물론 지역별 교육, 집합교육, 소규모 그룹 교육 등 조합 자체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관련자격을 취득하는 직원에게는 적절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교육성취동기도 지속적으로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해상보험 전문가를 적극 양성함으로써 해상보험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조합 보험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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