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4 10:42

10월이후 중국상해컨운임지수 하락반전 가능성

신조선가 지수 하락세 지속
최근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4주 연속으로 하락했으며 선종별 가격도 약세를 시현했다. 9월 11일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한 142포인트를 기록했다. 9월 첫째주에는 12개 주요 선형 중 6개의 선가가 하락했으며 특히 초대형 유조선(VLCC)는 1억1,100만달러로 추가 하락했다.

수주잔량이 급감한 조선사들의 저가수주 경쟁으로 신조선가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선가 하락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2009년말 저점을 확인 후 점진적인 상승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경기회복과 금융시스템의 안정화는 향후 선박발주를 견인할 것이며 특히 선가가 고점대비 40~50% 하락한 상황이어서 선박가격에 대한 절대적인 저가 인식이 부각될 전망이다.

해운시장 침체로 노후선 해체량이 증가하고 있고 해체선가도 상승세를 시현했다. 2009년 8월 기준 세계 선박 총해체량은 62척, 206만DWT 등으로 급증세를 기록했다. 대형선 위주의 해체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단일선체 대형 유조선의 해체량이 늘어났다. 해체선가는 상승흐름을 시현하고 있는데, VLCC는 300달러/ldt, 벌크선은 290달러/ldt 등을 기록했다.

세계 해운시장은 지속적인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특히 벌크 해운시장은 수송수요가 줄어들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선박 공급량도 확대되면서 해상운임의 상승반전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9월 11일 발틱운임지수(BDI)는 전주대비 53포이트 상승한 2,468포인트, BCI는 전주대비 112포인트 하락한 3,539포인트를 기록했다.

유조선운임지수(WS)는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한 30포인트를 기록했다. WS는 4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로 상승ㅅ가 예상되지만 9월에는 완만한 흐름이 전망된다. 초대형유조선의 1일 평균 용선료는 전주대비 8.2% 하락한 1만2,257달러였다.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3분기 성수기를 맞이해 운임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수급을 고려시 추세적인 상승흐름을 시현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컨테이너선 인도량이 급증하면서 해운시장의 공급과잉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9월 첫째주 컨테이너선 용선지수인 HR지수는 하락 반전했으며 중국 CCFI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컨테이너 해운지수는 예전부터 8월에 고점을 확인했던 전례가 있다. 9월 9일 HR종합용선지수는 전주대비 4.6포인트 하락한 343.7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9월 11일 중국 상해 컨테이너운이지수(CCFI)는 전주대비 2.5포인트 상승한 941.9포인트를 기록했다. 현재 CCFI는 11주 연속 상승했고 최저치(6월 26일 763.3p) 대비 23.4% 단기 급등하면서 부담을 받고 있는 것이다. 9월 첫째주에는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10월이후에는 운임지수의 하락반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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