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18 17:19
[ 통신원리포트-미국, 끝없이 성장하는 제3자물류업체들 ]
미국물류시장 점유율 급속 팽창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물류문제는 제3자물류에 관한 것이
다. 90년대 이후 미국내에서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제3자물류는 이
제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한 경영테마가 되고 있으며, 급증하는 물류비를 절
감할 수 있는 마지막 해결수단으로까지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물류산업회의에서 미국과 한국 양국에서 모두 이슈
가 되고 있는 한가지 주된 경향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가 있었다. 그것은 다
름아닌 전문화된 ‘제3자물류업체’로의 물류기능 ‘외주화’로, 이런 경향
이 더욱 일반화되고 복합해짐에 따라 한국 물류업자들이 더욱 이런 경향을
추구하는 흥미로운 사실을 보게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러한 경향이 어디서부터 연유하게 됐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그동안에도 도로운송, 철송, 보관 등과
같은 여러가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자물류업체들이 있어왔다. 사실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두개 기업, Wells과 Fargo and American Express
는 원래 19세기 서부에서 정기적으로 마차로 물건을 수송하던 업체였다.
미국이 한국보다 먼저 산업화를 겪었다는 사실은 물류적인 발전도 더욱 빨
리 겪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산업이 미국에서 잘 발전되어 왔다
는 사실은 한국과 비교해서 기업적인 환경이 여러모로 다른데서 기인한다.
우선 북미는 한국과 비교해서 그 지리적인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지리적으로 작은 규모의 나라에 비해 수송과 보관 등이 상대적
으로 더 힘들고, 더 많은 관리상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 두번째로 미국에서
는 광활한 북미대륙에 걸쳐 소비자들과 수많은 기업들에 의해 소비되는 많
은 제품을 생산하는 엄청난 숫자의 중소규모 업체들이 있다.이렇게 작은 기
업들은 내부적으로 발전된 수송이나 물류조직을 갖출 수 없기 때문에 실질
적인 이유에서 외부의 육상운송 업체나 창고업체를 활용하게 된다.
이러한 제조사들과 고객들은 미국에서 백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서로 잘 어
울려서 일을 해왔고,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이런 타입의 먼거리 비즈니스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갔다. 서신과 전보, 후에는 전화에 의해 행해지는 구매
와 제조, 선적, 지불 등의 전반적인 주문싸이클은 상당히 느리고 비정확했
다. 그러나 만약 업계 전반적으로 모두 업체가 이와같이 행하고 있다면 이
것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은 아니다. 그에따라 최근까지 대다수의 미산업
계로 특징지워지는 느리고 부정확하며 비효율적인 수송과 보관은 해결될 수
없는 문제로 받아들여져 온 것이 사실이다.
미국제조업에 미친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
이런 상황은 제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헨리포드가 그
의 유명한 모델T를 이곳에서 만들어 자동차 산업의 원조로써 유명해진 미시
건주 디트로이트는 그간 이 산업과 더불어 발전해왔다. 70년 뒤의 컴퓨터산
업과 마찬가지로 자동차산업은 아주 소규모 물량공급으로 시작됐으나 후에
대규모의 비즈니스로 발전되었다. 1939년까지 디트로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통합 생산지중의 하나였다. 그것은 이 지역이 자동차와 트럭, 기차 등
을 만드는 유리와 강철의 원료인 석탄, 철 원석 그리고 수정들이 풍부한 탓
이다.
현대의 기계화된 전쟁이 전에는 결코 만족시킬 수 없는 수준의 전쟁물자를
필요로 하는 것이 분명해지자 연합군측은 미국의 제조능력이 전쟁결과에 매
우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재빨리 깨달았다. 미국과는 달리 천연자원이
많지 않고 작고 고도로 규제화된 경제의 유럽 제조업체들은 디트로이트 공
장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없었고, 사실 상당수의 공장이 유럽전으로 인
해 파괴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1939년 초기 디트로이트는 ‘민주주의의 무
기고’로 잘 알려진 군수설비의 공급처로 그 역할이 바뀌었다.
이 기간동안 미 군대는 미 제조사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일하기 시
작했으며, 근대 산업물류발전이 이때부터 시작됐다. 공급에 있어 엄청난 수
요를 요구받은 군대는 상대적으로 독립적이고 혼란스러운 제조체계에 대해
강제적인 훈련을 가해야 했다. 이에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서비스의 미
공군은 제조과정을 합리화하기 위해 ‘통계에 의거한 프로세스 통제’라는
테크닉을 적용한 전문적인 집단을 창설했다.‘Whiz Kids’ 라고 알려진 이
그룹은 색다른 방법에 의해서 설립됐다. 미 경영대학의 수석졸업생들이 군
사훈련 명목으로 장교사관후보학교로 보내졌고, 이 학교 졸업생중 상위 2명
만이 미 국방성에 있는 ‘Whiz Kids’로 보내지게 됐다. 이곳에서 그들은
물류프로세스를 합리화하는 일을 했다. 이 프로젝트와 연관된 젊은 장교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사람중 하나는 Robert MacNamara이다. 그는 후에
미 국무성 장관과 포드자동차 사장으로 재임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람으로
는 훗날 립튼그룹을 세운 Tex Thornton이 있다.
미 군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말중에 이런 말이 있다. “아마츄어는 병법에
대해서 말하지만 프로는 로지스틱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위기상황에서
미 산업계에 새로운 정책과 절차를 강요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이 주어지자 W
hiz Kids와 군대는 복잡한 미 제조업계를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통합체
계로 만들었다. 철도, 트럭, 창고 등이 이러한 힘에 무릎을 꿇었고, 이러한
산업들은 강제적으로 근대화의 길을 걷게 됐다.
전후: 거대제조그룹의 성장
전쟁이 끝나는 시간까지 전쟁물자의 중앙통제에 대한 주된 영향중의 하나는
더 큰 규모의 적은 숫자로 압축된 제조산업의 공고화다. 부분적으로 이것
은 더 나은 관리상의 통제를 낳는다. 하나의 큰 조직이 관리하기에는 더 쉽
고, 조직숫자가 적을수록 더 나은 조화가 이뤄진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이것은 새로운 재정적인 필요를 낳았다. 전쟁 후에 미국
내수경제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엄청난 번영기를 맞이했다. 자동차,
텔레비젼, 라디오 등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직면한 많은 제조사들은 자연적
으로 생산시설을 확대했다. 전쟁 경험으로부터 미 제조업체들은 전쟁전의
적은규모의 공장에 비해 거대규모의 생산시설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
게됐다. 그러나 그런 설비를 짓는데는 엄청난 돈이 필요했다.
이런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미 업체들은 재벌로서의 이점, 즉 계열사 은행
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미국체제에서는 이러한 경우에 은행으로부터 위험자
본과 같은 형태의 돈을 모으지 않는 것이 관례이다. 그들은 자본을 주식시
장에서 주식을 판매함으로써 기꺼히 그들의 위험을 부담하는 투자자들로부
터 얻어야 한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계속하여 주식을 팔기 위해서 회사는
강하게 보여야하며, 계속해서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한다. 1945∼1985년 사
이의 미국에서 이것은 크고 강력한 회사를 의미한다.
제조회사들이 거대해짐에 따라 그들은 전에 제3자물류업체들에 의해 수행하
던 많은 프로세스들을 국제화했다. 예를들어, 상당히 최근까지 포드는 포드
차의 생산을 위해 유리를 만드는 공장이 있는 디트로이트에 석영과 석탄을
실어나르는 배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러한 고압적인 형태의 수직적인 통합
은 미국 제조에 있어서 여러가지 이점으로 인해 흔한 현상이다. 포드의 경
우에 외부의 유리생산품은 엄청난 자동차생산을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충
분하게 정교하거나 신뢰할만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런한 거대규모 회사들에 의해 국제화된 프로세스는 바로 물류이
다. 미국의 많은 대기업들은 자원배분, 생산스케쥴, 벤더관리, 수송스케쥴
과 수송관리 등을 책임질만한 내부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전쟁경험
때문에 그리고 그런 대기업들이 매우 복잡한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는 단순
한 사실 때문에 포드와 같은 회사는 공급업체에 의한 실수로 제품을 위태롭
게 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그래서 물류기능을 국제화하는 것은 이해
가 된다.
그 결과로서 최근까지 물류서비스는 대부분의 대기업들에게 내부적인 기능
으로 남아있어 왔다. 그러나 작은 규모의 회사들은 이러한 타입의 비용이
많이 드는 기구를 지원할 여유가 없다. 일반적으로 포드와 같은 큰 기업에
공급을 하는 업체라면 그들은 포드의 물류운영에 의지하게 된다. 즉 포드가
결정한 스케쥴에 따라 그들의 생산품을 배송하고, 상차하고, 트럭에 싣고
운영을 하게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상대적으로 부정확한 도로운
송과 철송, 창고관리를 하는 업체에 의지해야만 한다.
미 모델업체에 있어서의 변화
1980년대에 산업생산의 지구촌화가 많은 미국 기업들에게 손상을 입히기 시
작한 이래로 비즈니스를 하는데 수많은 변화가 야기되었다. 이것은 대단히
많은 이야기여서 여기서 언급하기에는 너무나 길다. 그러나 이 이야기 중에
서 가장 중요한 파트중의 하나는 미 제조회사들에 대한 도요타생산시스템의
영향이다. 짧게 언급하자면, 1980년대에 미국인들은 많은 경우에 있어 외
국회사들이 생산에 더 많은 효율을 보인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 외국회사
들은 놀랄만한 비율로 미 시장을 침투해 들어오고 있었다. (자동차산업은
비슷한 이야기가 진행되는 수많은 시장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어려운 경쟁하에서는 비즈니스를 하는데 더 나은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
대다수 미 제조업자들은 그들의 공정을 정확하게 고찰하기 위해 더 정교한
수단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이미 일반화된 컴퓨터, 각기 다른 산업
과정의 코스트를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는 진보된 계산방법 등이 그것이다.
기업이 그들의 공정을 더욱 정확하게 분석함에 따라 그들은 두가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선 도로운송을 하거나, 창고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프로
세스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비용은 매우 효과적인 외부
의 기업을 이용함으로써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두번째는 많은
기업들이 과도한 재고와 진행중인 프로세스에 산적해 있는 엄청난 비용을
이해하고, 도요타의 JIT시스템을 추구하기 시작하게 만든 도요타 생산시스
템의 교훈이었다.
이것은 자동차산업에서 시작되었으나 그 훌륭한 논리 때문에 전체적인 JIT
개념은 다른 산업계에 급속도로 전파되었다.
동시에 더 정교한 컴퓨터 프로그램과 다양한 타입의 하이테크 기술을 지닌
더 싸고 강력한 컴퓨터가 여러가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설비들을 사용하는 전문화된 업체를 찾아주었다.
제조업의 전망이 변화함에 따라 소규모 물류업체들은 미국 전체산업을 통해
점차적으로 증대되는 JIT시스템의 수용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많은 소규모
업체들에게 선호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많은 물류전문
업체들은 항공이나 공로수송 전문포워더와 같은 기업으로 발전해나갔다.
슈나이더와 같은 업체는 자동차산업과 중간가공을 행하는 전문 공로수송업
체로 특화되었고, 페더럴 익스프레스와 같은 업체는 제3자 서비스로 특징지
워질 수 있는 세계적인 시장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미국 물류시장에서 끊임없이 마켓쉐어를 늘리고 있는 제3자물류업체들
최근 미국에서 열린 물류산업회의에서 미국과 한국 양국에서 매우 이슈가
되고 있는 경향, 즉 전문 물류업자로의 물류기능의 ‘외주화’에 대한 흥미
로운 토론이 있었다. 이런 경향이 더욱 일반화되고 정교화됨에 따라 한국
물류업자들이 더욱 이런 경향을 추구하는 흥미로운 사실을 보게된다.
미국에는 매년 물류산업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세인트루이스의 Cass infor
mation System이라는 회사와 오크부르크의 물류관리회의(CLM)라는 공식단체
가 있다. 이 두 단체는 물류산업의 빠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두 단체의
예측에 의하면, 제3자물류업체들은 많은 제조업체들이 보관, 운송, 그리고
기타 다른 서비스들을 외부업체들과 계약함에 따라 향후 약 5년간에 걸쳐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제3자물류업체들이
미국 전체 물류시장에서 차지하는 마켓쉐어가 1992년 2.7%, 올해 대략 6%를
넘어 21세기를 기점으로 10%이상이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최근 이 Cass 프로젝트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3자물류업체들은 2
천년까지 전체 4천7백40억달러의 물류시장에서 4백70억∼5백억 정도의 규모
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금년의 경우 약 2백50억 달러를 기록했다)
CLM 부의장인 Georage Gecowets는 이렇게 말한다.
“Pittsburgh Plate Glass(PPG)와 같은 몇몇 회사들은 계속적으로 전체적인
운송수단을 없애고 있다. 그들은 스스로 얼마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
갑자기 깨닫게 된 것이다.”
PPG는 3년전에 도로운송이나 보관, 컴퓨터 추적시스템 등을 Green Bay의 슈
나이더에 외주주고 매년 운영비가 백만달러이상 절감됐다고 밝혔다. PPG의
수송관리자는 그들이 계속적으로 슈나이더에게 그 일을 맡길 것이라고 한다
.
경비절감 결정
거래협정을 도왔던 PPG의 전 매니저 Ed Root는 그의 회사가 물류서비스 계
약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던 필수적인 요인으로 경비절감을 지적한다.
“우리가 절감할 수 있는 엄청난 부분이 있었고, 슈나이더는 계속해서 그
부분을 절감했다” 최근에 달라스에 있는 아더 앤더슨 회계법인에 참여한 R
oot의 말이다.
CLM의 Gecowets는 수송규제완화와 증가하는 아웃소싱 경향은 제3자물류업체
들을 더욱 가능성있게 만든다고 말한다. 동시에 계약한 물류기업들은 많은
공로수송 업체들, 창고업체와 중계업자 등과의 합작을 통해 그들의 운영범
위를 확장시켜간다. 철송과 대단위 공로수송을 하는 몇몇 대규모 수송업체
들은 그들 자신의 물량을 소화해내기 위해서 또다른 제3자물류업체들을 설
립했다.
Cass Information System의 부사장인 Robert Delaney는 미 공로수송 법률의
규제완화가 최근 몇년동안 공로수송에 있어서의 빠르고 급격한 쇠퇴를 가
져왔다고 말한다. 그는 계속해서 이러한 속도로 침체가 진행되는 한 장기
적인 공로수송 계약을 맺는 제조업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90년대의 변화
그러나 1990년대 초기들어 이런 추세가 가라앉게 되자 기업들은 일부 또는
모든 과정들에 있어 완제품들을 배송하고 보관하고 공급하는 제3자물류업체
들과의 계약이 많은 비용절감을 이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약 1992년부터
미제조업자들은 마치 외부의 물류회사로 외주를 줄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
이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맥주나 비누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투자비
용으로 창고나 수송수단을 운영하는 것보다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새로운 정밀조사 결과
그 시점에서 수많은 제조업체들은 외부의 전문업체들이 낮은 가격에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그들 자신의 물류체계
를 정밀하게 조사하기 시작했다. Cass 연구보고서는 제3자물류업체들은 과
거 몇년동안 수천만달러의 비용을 삭감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물류관리자는 매년마다 수송과 재조비용을 삭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94년에는 갑자기 예기치못한 전반적인 산업재고 수준
의 향상으로 높은 물류코스트의 현상이 나타났고 이것은 1995년까지 이어졌
다.
지독한 과잉주문
Cass 연구보고서는 주로 세계적으로 쓰이는 자동회계시스템이 재고관리자들
로 하여금 과잉주문 현상을 낳는 주요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관리자들은 오랜 기간동안 이러한 기능의 외주화에 대한 지혜를 신
뢰해왔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더 높은 비용도 제3자물류 계약에 의해 수행되
어진 물류업무의 성장을 늦추지는 못했다. 실제로 물류비용은 1996년에 안
정화됐다.
“2천년을 넘어서면 제3자물류는 엄청나게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그후에는
제3자물류업체가 얼마나 일을 잘 수행하느냐에 달려있다.”
캘리포니아 Watsonville의 Skyway freight System, Inc는 단순한 서비스 제
공자로 출발하여 현대적인 제3자물류업체로 성장한 좋은 예이다. 이 회사는
거의 20년전에 모토롤라의 항공화물을 취급하는 항공포워더로 출발했다.
그리고 이것은 동사가 정확한 시간에 여러곳에 배송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있는 공로수송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제 Skyway는 그 주에서
가장 큰 수송, 물류업체중 하나인 Union Pacific Railroad 계열사를 소유한
업체가 되었다. 또 이 회사는 제조업자나 유통업자의 상품정보를 거꾸로
역추적할 수 있는 컴퓨터화된 정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효과적으로 보관단계를 뛰어넘으로써 소매업자에게 직접적으로 선
적되는 몇몇 제품들의 공급사슬을 통한 움직임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여
러 공급처로부터 선적되는 물량을 결합하는 능력은 Skyway가 낮은 가격에
고객의 빈번한 배송을 도울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일단 제조업자들이
아웃소싱을 함으로써 확실한 절감을 하게 되면, 그들은 계속해서 비용을
절감하는데 있어 고도 기술의 정보시스템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Skyway의
Debra Veneziale은 “만약 그들이 정보기술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
을 변화시킨다면 코스트를 절감하는데 있어 더 적절한 돌파구를 발견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녀는
“ 물류의 대격변이 일어나야만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적을 두고 있는 선두적인 미 물류업체인 프리츠사도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단순포워더로서의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동사가 디
자인하고 설치하고, 운영하는 고객물류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계약을 포함
해서 매우 정교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츠사의 마케팅 부장인 Jonathan Himoff는 고객들이 단순히 항공화물운
송만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그들의 고객은 “자 이것이 우리가 주문
했던 것이고, 이것이 약속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들는 고객의 공급사슬
을 보고 어떤 것이 세관을 통과중이고, 어떤 것이 운송중이며, 어떤 것이
컨테이너에 선적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어느 곳의 선적시기를 앞당기고 어
느곳을 변환시킬지를 결정한다.
이것은 대부분의 미국 제3자물류업체들이 어떻게 그들의 서비스를 이해하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현존하는 업체들은 계속적으로 성장해나갈 것
이며, 새로운 기술이 계속해서 이 사업에 적용되는 한, 새로운 업체들이 계
속해서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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