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기반의 물류 솔루션기업 에스위너스는 관세청과 컨테이너 전자봉인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위너스의 컨테이너 전자봉인장치 ‘아이락(iLock)’은 컨테이너 도어에 설치해 봉인 상태와 위치, 충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보안 장비다.
아이락은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단 개봉, 봉인장치 훼손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제 시스템에 알림을 보낸다. GPS를 활용한 실시간 위치 추적과 이동통신망을 통한 데이터 전송 기능도 갖췄다.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에서 발생한 정보는 장치 내부 메모리에 저장한 뒤 관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전자봉인장치를 활용해 우범화물과 관리 대상 컨테이너의 이동 경로, 봉인 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단 개봉, 봉인장치 훼손 등 이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작업 중심의 봉인 확인·검사 업무를 디지털화해 통관 업무 효율성과 화물 관리 신뢰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에스위너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에스위너스의 컨테이너 IoT 기술과 전자봉인장치의 안정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수출입 화물 보안 강화와 스마트 통관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컨테이너 위치와 봉인 상태, 충격 등 운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고도화해 공공기관과 해운·물류기업 대상 스마트 물류 보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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