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지역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험형 여행 상품 ‘야마구치현 곳곳에서 펼쳐지는 여름 불꽃축제’를 출시했다.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와 계절, 현지 주민의 일상을 경험하는 체험형 여행으로 변화하는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다.
이 상품의 핵심은 야마구치현 곳곳에서 펼쳐지는 여름 불꽃축제다. 야마구치현의 불꽃축제는 대도시 축제와 달리 여유롭고 정감 있는 분위기가 특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일본의 여름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고, 관광객보다 현지인의 비율이 높아 보다 진정성 있는 일본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카르스트 지형인 아키요시다이의 광활한 초원과 일본을 대표하는 목조 건축미를 간직한 국보 루리코지 등을 관광하고, 여행의 마지막엔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나가토 유모토 온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건 8월11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간몬해협 불꽃축제’로, 육지가 아닌 바다 위에서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8월13일 귀국편 선상에선 시모노세키와 기타큐슈의 야경이 펼쳐지고, 곧이어 간몬해협의 밤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불꽃 연출이 시작될 예정이다.
선상 관람의 장점은 복잡한 인파 속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기다릴 필요도 없고, 축제 종료 후 귀가 전쟁을 치를 필요도 없다. 여유롭게 불꽃놀이를 감상한 뒤 곧바로 객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선사 관계자는 “이제 일본 여행은 그 지역에서 무엇을 경험했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일본 소도시만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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