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6 15:18

한국선급, 해외 수출용 함정 검사시장 진출

방글라데시 해군 고속 경비정 8척 건조 검사 수주
국내 유일의 국제선박검사기관인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이 해외 함정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국선급은 오는 7일 경남 사천 소재 한남조선에서 방글라데시 해군이 한남조선에 발주한 고속 경비정 8척에 대한 제조검사 수임 계약 및 함정 건조에 대한 양사의 기술협력을 도모하는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에 한국선급이 제조 검사를 수행하게 될 고속 경비정은 UN 자금으로 건조되는 GRP(Glass-Fiber Reinforced Plastic : 강화플라스틱)재질의 함정으로 최대 34노트의 속력으로 방글라데시 주변 해역에 대한 해상안전 확보 등의 UN 임무 수행을 위해 운용될 예정이다.

한국선급 함정사업단 정승환 단장(예비역 제독)은 “이번 고속 경비정 검사 수임은 대한민국 해군 및 해외 해군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영업의 결과이며, 전략적으로 국내외 해군 관계자 등을 한국선급에 초청하여 국제협약의 동향 및 선급의 역할 등을 설명하는 기술 홍보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국내 K조선소에서 건조예정인 타국 해군의 특수 목적함정에 대한 건조검사에도 참여하여 적극적인 외국함정 수출 검사시장에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수출 고속정을 건조하게 될 한남조선(대표이사 고정남)은 고속정 건조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부설 첨단요트연구소를 운용하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 독자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경쟁사들을 제치고 이번 고속정 수주에서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선급은 미래 신성장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기존 함정업무를 수행하는 각 팀들을 함정사업단으로 통합 승격하였다. 한국선급 함정사업단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7년에 걸쳐 진행된 함정 설계/건조 기준을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최근 방위사업청과 독자적인 함정규칙 개발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함정용 규칙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2012년 이후 독자적인 대한민국 함정 규칙 자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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