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6 09:50
안전취약 외국선박 출항정지율 14%에 달해
2009년 상반기 항만국통제 실적분석 결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2009년 상반기에 총 261척의 외국적 선박을 점검하여 88%에 달하는 229척에서 결함을 발견하였고, 그 중 중대결함선박 36척(14%)에 대해서는 출항정지 하였으며, 그 외 193척은 현장에서 시정 또는 기한부 시정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외국선박 결함율 81%(총 202척 중 164척)보다 7%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기준미달 외국선박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하여 ‘선박안전관리지수(Target Factor)가 높은 선박을 우선순위로 집중 점검’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중대결함으로 출항정지 조치된 선박 36척을 국적별로 보면 캄보디아가 14척(39%)으로 가장 많았고 파나마가 8척(22%), 벨리제·중국·라이베리아·태국ㆍSt Kitts & Nevis가 각 2척(6%), 키리바시·몽고·베트남·St Vincent and the Grenadines가 각 1척이었다.
선종별로는 일반화물선이 29척(8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산적화물선은 3척(8%), 자동차운반선이 2척(6%), 여객선 및 냉동운반선은 각 1척(3%)으로 집계되었다.
주요 결함으로는 선체설비ㆍ구조 관<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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