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5 07:41

한진해운, 신규 아시아-미국 동안 서비스 개시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 / www.hanjin.com)이 오는 7월말부터 아시아 미국 동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AWZ (All Water Suez)로 명명된 이 노선은 싱가포르 선사 APL의 선복을 임차하는 형태로 이루어 지며, 7월 28일 싱가폴 출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금번 신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아시아-미주서비스에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싱가폴과 콜롬보에서 뉴욕까지의 운송기간(Transit Time)을 7일 이상 단축시켜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제고하였다.



특히, 스리랑카, 남인도, 방글라데시 등 신흥시장에서 미 동안으로 가는 화물을 추가 유치하고, 미주 동안과 제벨알리를 잇는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동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해운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노선의 지속적인 개발을 적극 모색하고 기존 노선을 개선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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