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6-27 00:00

[ 미국 수출입동향 ]

우리나라 주요수출품 미국시장 점유율 하락

우리나라의 주요수출품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무역협회가 입수한 미 상무성의 최근 수출입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
월중 미국의 수입은 전년동기에 비해 7.3%증가하여 지난해 9.5% 증가에 비
해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국가별로보면 미국의 대중국 수입은 19%나 늘어난 반면 한국, 대만,
일본으로 부터의 수입은 각가 7%와 6%, 1%의 증가에 머물렀다.
이에따라 미국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한국은 2.6%로 지난해와 비슷한 반면
주 경쟁국인 중국의 경우는 작년의 6.2%에서 올해는 6.8%로 확대됐다.
이러한 한국상품의 점유율 하락은 반도체, 컴퓨터 등 수출주종품의 점유율
하락에 기인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미 10대 수출상품중 미국시장 점유율이 상승한 품목은 휴대폰
등 무선용 송신긱와 전기오븐 등 전기가열기, 그리고 타이어와 강판 등 4
개 품목, 반면 반도체, 컴퓨터,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부분품, 자동차, 스
웨터, 여성용 정장 등 주력품목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하락하고 있다.
이들 10대 품목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작년 1∼4월의 6.5%에서 올 1∼4월에
는 6.1%로 하락했다.

중국, 필리핀 미국시장 진출확대

국가별 미국시장 점유율을 보면 우리나라는 올해 1∼4월 전년동기비 7%증가
해 전년동기에 비해 신장세가 둔화됐다.
그러나 미국의 중국, 필리핀으로 부터의 수입은 각각 19%와 26%나 증가했다
.
반면에 한국, 대만,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각각 7%, 6%, 1% 증가에 머물렀
다. 이에따라 미국시장 점유율은 중국, 필리핀의 경우 확대됐지만 일본의
경우는 축소됐고 한국, 대만은 거의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컴퓨터 등 주종품 수출 부진

품목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반도체, 컴퓨터 등 주종품 수출이 상대
적으로 부진했다.
한국의 대미 10대 수출상품중 금년 1∼4월중 미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상승
한 품목은 휴대폰 등 모선용 송신기기, 전기오븐 등 전기가열기, 타이어,
강판 등 4개 품목에 불과했다.
반면 반도체, 컴퓨터,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부분품, 자동차, 스웨터, 여성
용 정장 등 주력품목은 점유율이 하락했다.
이에따라 이들 10대 품목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97년 1∼4월의 6.5%에서 98
년 1∼4월에는 6.1%로 하락했다.
미국의 對韓 수입추이
(백만달러, %)
1997.1∼4 1998.1∼4
수입액 전년대비 증가율 미국시장 점유율 수입액 전년대비 증가율 미국시
장 점유율
전체 7,008 -14.0 2.6 7,523 7.4 2.6
10대 상품 소계 4,145 -20.9 6.5 4,205 1.4 6.1
반도체 1,772 -28.2 17.1 1,750 -1.3 16.8
컴퓨터 및 주변기기 708 25.8 5.1 644 -9.0 4.6
컴퓨터 부분품 578 -46.2 8.5 495 -14.4 6.2
자동차 611 1.7 2.5 628 2.7 2.4
무선송신기기 69 -28.1 3.4 207 199.7 8.6
전기가열기 107 0.4 17.5 137 27.7 18.2
타이어 58 -22.8 5.7 90 55.4 7.2
강판 70 -16.7 9.1 87 25.8 11.7
스웨터 74 7.6 5.1 87 17.6 5.0
여성용정장 98 -7.6 3.7 80 -18.5 2.7
기타 2,863 -0.7 1.4 3,318 15.9 1.5
자료:한국무역협회

●반도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부진은 올해 1∼4월중 미국의 전체 반도체 수입이 전
년동기비 0.3%증가에 그친 것에서 영향을 받은 것도 있지만 국가별로 보면
일본, 말레이지아, 한국으로 부터의 수입은 감소한 반면 필리핀과 대만으로
부터의 수입은 각각 31%와 10%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반도체 후발국의 공급능력 증대와 이들 국가로부터의 수입증대가 두
드러져 미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반도체 수입 국가별 점유율 추이
(백만달러, %)
국명 1997. 1∼4 1998.1∼4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전체 10,336 -18.0 100.0 10,400 0.3 100.0
일본 2,231 -30.8 21.5 1,781 -20.2 17.1
한국 1,772 -28.2 17.1 1,750 -1.2 16.8
말레이지아 1,555 -2.1 15.0 1,235 -20.6 11.9
필리핀 928 23.8 8.9 1,214 30.9 11.7
대만 846 -13.1 8.2 1,003 18.6 9.6

●컴퓨터 및 주변기기(HS 8471)
올 1∼4월중 미국의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입은 전년동기비 0.9%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선발국인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은 감소한 반면 중국으로 부터의 수입은 28%나 증가했다.

미국의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입 국가별 점유율 추이
(백만달러, %)
국명 1997. 1∼4 1998. 1∼4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전체 13,940 18.6 100.0 14,053 0.9 100.0
일본 3,396 16.3 24.4 3,199 -5.8 22.8
싱가포르 3,249 2.9 23.3 2,988 -8.0 21.3
대만 1,514 31.3 10.9 1,500 -0.9 10.7
말레이지아 856 -0.8 6.1 953 11.4 6.8
한국 708 25.8 5.1 644 -9.0 4.6
중국 612 59.2 4.4 784 28.2 5.6

●자동차(HS 8703)
올해 1∼4월중 미국의 자동차 수입은 전년동기비 7.9%증가했다. 일본, 독일
로 부터의 수입은 각각 10%, 14% 증가한 반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7%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미국의 자동차 수입 국가별 점유율 추이
(백만달러, %)
국명 1997. 1∼4 1998. 1∼4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전체 24,561 13.7 100.0 26,490 7.9 100.0
일본 7,404 16.7 30.1 8,121 9.7 30.7
독일 3,140 49.1 12.8 3,590 14.3 13.6

●컴퓨터 및 사무용 기기 부분품(HS 8473)
올 1∼4월중 컴퓨터 및 사무용 기기 부분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은 전년동기
비 17.4% 증가했다.
일본과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3%와 14% 감소한 반면 대만, 중국으로 부터
의 수입은 5%와 33% 증가했다.

미국의 컴퓨터 및 사무용 기기 부분품 수입 국가별 점유율 추이
(백만달러, %)
국명 1997. 1∼4 1998. 1∼4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전체 6,820 -9.1 100.0 8,005 17.4 100.0
일본 1,426 -6.5 20.9 1,243 -12.8 15.5
대만 1,325 20.7 19.4 1,385 4.5 17.3
한국 578 -46.0 8.5 495 -14.4 6.2
중국 548 41.6 8.0 730 33.2 9.1

●휴대폰 등 무선 송신기기(HS 8525)
올 1∼4월중 미국의 휴대폰 등 무선 송신기기에 대한 수입은 전년동기비 18
% 증가, 특히 한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휴대폰 등 무선 송신기기 수입 국가별 점유율 추이
(백만달러, %)
국명 1997. 1∼4 1998. 1∼4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전체 2,048 14.8 100.0 2,426 18.4 100.0
일본 771 -1.9 37.7 975 26.3 40.2
대만 177 103.6 8.6 153 -13.2 6.3
중국 95 40.7 4.6 116 22.0 4.8
한국 69 -28.0 3.4 207 199.7 8.6

●전기오븐 등 전기가열기
올 1∼4월중 미국의 전기오븐 등 전기 가열기에 대한 수입은 전년동기비 23
%증가했으며 우리나라도 미국시장점유율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전기오븐 등 전기가열기 수입 국가별 점유율 추이
(백만달러, %)
국명 1997. 1∼4 1998. 1∼4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전체 613 4.9 100.0 752 22.6 100.0
중국 157 20.0 25.7 205 30.0 27.2
한국 107 0.4 17.5 137 27.7 18.2
태국 36 -23.0 5.8 45 27.5 6.0
일본 32 47.9 5.1 28 -10.8 3.7

●타이어
올 1∼4월중 미국의 타이어 수입은 전년동기비 23%증가했다. 특히 하눅ㄱ의
경우 내수부진에 따른 수출물량증대로, 중국의 경우에는 제조업체들의 중
국 현지생산 확대로 대미수출이 50%이상 증가했다.

미국의 타이어 수입 국가별 점유율 추이
(백만달러, %)
국명 1997. 1∼4 1998. 1∼4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전체 1,015 3.7 100.0 1,246 22.8 100.0
일본 264 -1.6 26.0 290 10.0 23.3
한국 58 -22.8 5.7 90 55.4 7.2
중국 37 33.2 3.6 56 51.0 4.5
대만 35 2.4 3.4 38 7.9 3.0

●강판
올 1∼4월중 미국의 강판 수입은 전년동기에 비해 2%감소했지만 한국과 일
본으로 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강판 수입 국가별 점유율 추이
(백만달러, %)
국명 1997. 1∼4 1998. 1∼4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수입액 증가율 구성비
전체 766 85.1 100.0 749 -2.2 100.0
러시아 195 558.8 25.4 197 1.2 26.3
한국 70 -16.7 9.1 87 25.8 11.7
일본 27 7.8 3.5 152 462.3 20.3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