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01 16:40

[ 1998년 미국 외항해운개혁법(안) ]

2천년까지 4천~5천TEU급 초대형선 35척으로 주력선대 재편

한진해운은 선박매각으로 대규모 외화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지
적되고 있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2,700TEU급 컨테이너선 7척 매각으로 1억6천만달러를 추
가 조달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동방식으로 모두 4억5천만달러를 조달했다
는 것이다.
또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하며 대규모 외화자금 확보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판단이다. 컨테이너선대의 경제규모화·신형고속화로 국제경
쟁력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천년까지 4천~5천TEU급 초대형선 35
척으로 주력 선대를 재편한다는 것이 한진해운측의 구상이다.
지난 97년 10월 이후 21척에 달하는 중고선을 매각 후 임차(Sale & Charter
-Back)하는 방식으로 2억9천만달러의 외화자금을 확보한 바 있는 한진해운(
사장 趙秀鎬)이 최근 2천7백TEU급 7척을 같은 방식으로 매각해 1억6천1백만
달러의 외화자금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1일 “2천 7백TEU급 컨테이너선을 그리스 다나오스사에 매
각후 임차방식으로 1억6천만달러에 매각키로 합으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동사는 지난해 10월이후 모두 28척의 중고선을 매각해 4억5천만달러
의 외화를 조달하게 되었으며 동 자금을 부채비율 축소와 투자 및 운영자금
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대외 신용도를 크게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매각된 선박들은 한진휄릭스토우, 한진함부르크, 한진 카오슝, 한진
엘리자베스호로서 지난 90~91년에 건조된 2천7백TEU급 컨테이너선이다.
매각 배경에 대해 동사 관계자는 “컨테이너 선대의 경제규모화, 신형고속
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매각 자금을 대형 신조선 건조 등
견실한 신규 투자에 활용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
선박들이 매각되더라도 현행의 서비스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조선을
인수하기 전까지는 한진해운이 이를 용선하여 사용함으로써 현행 서비스에
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박은 환금성이 매우 높은 외화 자산으로서 그동안 해운선진국의
선사들도 경영환경과 시황에 따라 자사선과 용선의 비율을 탄력적으로 운영
하고 있다고 밝히고 IMF를 계기로 국적선사의 선대 운용체계가 선진국 형태
로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매각으로 한진해운은 4백TEU급 소형선 1척을 제외한 중소형선을 전부
매각하고 세계최대형 5천3백TEU급 5척, 4천TEU급 13척 등 평균 선령 3.5년
의 초대형선 19척으로 세계에서 가장 젊고 경쟁력있는 컨테이너 선대를 보
유하게 됐다.
한진해운은 오는 2천년까지 자회사인 DSR-세나토사의 선복을 합쳐 5천3백TE
U급 12척, 4천5백TEU급 10척, 4천TEU급 13척 등 4천~5천3백TEU급 35척으로
주력선대를 재편한다는 계확아래, 하반기에 5천3백TEU급 2척을 추가로 투입
시키는 등 선대 개편을 가속화시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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