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9 08:13

건화물선시장 바닥권 도달?...회복세 한가닥 기대

파나막스에 이어 핸디막스도 상승세로 돌아서
[건화물선 시장]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바닥권에 도달한 듯 보여진다. 여전히 가용 선복에 대한 수요가 많지는 않았지만, 파나막스를 중심으로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났고, 이에 핸디막스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물론, 케이프의 하락세가 아직 멈추지 않고 있어 향후 시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드라이 시장이 바닥권에 도달해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45% 상승, 11월 14일 841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여전히 화물을 찾고 있는 가용 선복이 많이 대기중인 이유로 11월 셋째주에도 지수의 하락세가 계속됐다. 케이프의 주요 화물인 석탄과 철광석 운송에서 주요 항로 별 운임 및 용선료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그 수요가 대기중이던 모든 케이프를 움직이기에는 많이 부족한 듯 보여졌다. 이에, BCI 1,000을 지켜내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이지만, 반등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는
듯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9.29% 하락, 11월 14일 1,01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3.6% 상승, 11월 14일 USD 5,300/DAILY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6.0%, 25.9% 상승하여 각각 USD 9,950/DAILY,USD 10,049/DAILY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304.6%, 136.4% 상승하여 각각 USD 1,654/DAYLY, USD 5,284/DAYLY를 기록하고 있다.

 180,181 DWT 벌커 "CAPE CONDOR(2004 BLT)"는 USD 1,500/DAILY로 CHINA에서 인도돼 TANJUNG BARA & HADERA를 거쳐 CAPE PASSERO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152,065 DWT 벌커 "AGILITY(1989 BLT)"는 USD 5,000/DAILY + USD 100,000 BB로 SINGAPORE에서 인도되어, ESPERANCE를 거쳐 BAYUQUAN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는 11월 셋째주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BPI는 1,000에 근접했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상승세가 나타났고, 특히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더욱 크게 나타났다. 파나막스는 케이프나 핸디막스에 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선주들로 하여금 바닥권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지만,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보여진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4.00% 상승, 11월 14일 953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6.5% 상승, 11월 14일 USD 9,761/DAILY를 기록했다.

 82,209 DWT 벌커 "IRON LINDREW(2007 BLT)"는 USD 7,500/DAILY로 IMMINGHAM에서 인도돼, US GULF를 거쳐 JORF LASFAR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75,260 DWT 벌커 "NORD ORION(2006 BLT)"는 USD 7,750/DAILY로 LIANYUNGANG에서 인도되어, EC AUSTRALIA를 거쳐 EC INDIA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의 분위기가 드디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는 용선료 및 운임이 이미 계선점을 밑돌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하락할 곳이 없었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BSI와 BHSI가 각각 512, 284의 저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그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4.91% 상승, 11월 14일 556을 기록해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0.34% 상승, 11월 14일 297을 기록했다.

56,050 DWT 벌커 "DARYA SHAKTI(2004 BLT)"는 USD 11,000/DAILY로 US GULF에서 인도돼, SPORE/JPN RGE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53,393 DWT 벌커 "SIMGE AKSOY(2006 BLT)"는 USD 10,650/DAILY로 11/13개월로 INDIA에서 인도되어, WORLD WIDE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더 이상 내려갈 바닥이 없어서인지 BDI지수를 비롯한 마켓의 분위기가 매우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일부 현금을 보유한 바이어들이 선박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기엔 아직 무리가 있어 보인다.

11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0년 미국 건조의 “THIA CHRYSSOULA (52,580 DWT)”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9년 일본 건조의 “SEABEE (46,671 DWT)”는 베트남의 VOSCO사에 2,235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8년 일본 건조의 “KS HOPE (35,674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2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9년 필리핀 건조의 “MARION STAR (23,492 DWT)”는 베트남의 VITRANSCHART사에 1,55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역시 조용한 분위기 속에 한 주를 마감했다.
11월 넷째주에는 1983년 터키 건조의 “DITAS (15,092 DWT)”가 가나 바이어에게 500만 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LDT당 해체선가가 절반이상 폭락한 가운데 선박의 해체매각활동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87년 건조의 탱커선 “HAWAIAN STAR (99,335 DWT)”로써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55 달러에 매각됐고, 76년 건조의 벌커선 “AGIOS NIKOLAOS II (66,175 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22 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75년 건조의 벌커선 “NOORA (30,697 DWT)”와 74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WINDWARD (21,834 DWT)”는 각각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78년 건조의 “SAFINAZ (20,075 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20 달러에 매각되었고, 78년 건조의 “CEMENTCO (5,746 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08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78년 건조의 “NOBLE ACE (13,689 DWT)”는 정확한 해체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73년 건조의 MPP선 “ZEESH STAR (7,410 DWT)”는 인도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해체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료제공:MSP]<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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