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6 11:13

항만분야 온실가스 배출감축문제 신중히 대처해야

항만 탄소가스발자국제 시행 선언에 주목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전세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항만분야에서도 이같은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일본 도야코에서 폐막된 G8 정상회담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주 의제로 다뤄졌다. 비슷한 시기 로테르담에서는 항만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항만협회 컨퍼런스가 열렸다. 전 세계 55개 항만이 참여한 동 컨퍼런스에서는 항만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언문이 채택됐다.

총 7개조항으로 구성된 선언문의 주내용을 보면 먼저 선언 근거로서 온실가스 배출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식하고 글로벌 물류거점인 항만이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를 위해 해운, 항만, 항만배후지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방안을 제시했으며 재생에너지 사용증대, 항만에서의 탄소가스발자국제 시행을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이행수단으로서 모니터링 및 평가와 함께 기술이전, 교육, 정책의 교환등을 담당하는 기구 창설 등을 선언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해운분야에서는 클린해운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해안가의 재생전력 표준화 및 개발, 선박운항속도 감축, 인센티브제 시행, IMO의 MARPOL 부속서Ⅵ 채택등을 제시했다. 항만분야에서는 이산화탄소 감축조치,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지속가능한 해상서비스 개발, 내륙운송의 재생가능한 전력사용 장려, 공공 및 사유 항만의 에너지 효율 증대를 제시했다. 항만배후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적인 화물운송체계 구축, 친환경적인 운송수단으로의 모달쉬프트, 모든 물류모드에서의 환경친화적인 작업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LA항과 LB항은 1억8천만달러를 투자해 2011년까지 태양열을 이용해 선박에 전원을 공급하는 ‘Cold-ironing'기술을 도입키로 했다. 항만에서 대기중인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을 막기위한 조치다. 이제 항만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문제는 더 이상의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항만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섣루러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온실가스 배출감축은 항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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